
회현동(동장 한미정)은 이달부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송학진)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과 1:1 매칭 결연을 맺고 ‘해피파트너‘ 돌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통장, 주부, 자영업자, 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12명의 위원이 독거노인, 장애인가구, 중장년 1인 가구 등 지속적인 돌봄이 필요한 세대와 결연을 맺고 수시 안부전화 및 월 1회 이상 정기 가정방문하여 그들의 복지욕구 및 문제를 듣고 해결하고자 한다.
위원들은 샴푸, 비누, 치약, 칫솔, 김, 라면 등 소소한 생필품을 담은 건강꾸러미를 준비하여 각 가정을 방문하고 물품 전달 및 안부 확인하였다.
송학진 협의체 위원장은“지속적으로 이들의 애로사항을 살피고 소통하면서 삶의 질이 나아질 수 있도록 든든한 행복파트너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 ”라고 전했다.
한미정 회현동장은 “최근 독거노인 및 중년층의 고독사가 사회 문제로 대두 되고 있다.”며 “협의체 위원님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의 위기 상황을 사전에 예방하고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사회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회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월 김해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공모사업에서 재능기부자와 함께 이웃을 돌보는 “이웃사랑, 쉐어하트(Share Heart)” 특화사업이 선정되어 ▲어르신 마음건강돌보기 교육 ▲ 걱정싹둑, 행복뽀글, 이미용서비스 ▲건강 밑반찬 나눔 ▲ 취약계층 무더위 용품(모기장 및 선풍기)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여 주민들의 돌봄사업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