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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안전·예방

경기북부 화재안전특별조사요원 역량강화 위해 전문가 총 출동

○ 북부소방재난본부 화재안전 특별조사요원 140명 대상 직무능력향상 교육 실시
○ 소방, 건축, 전기, 가스 분야 실무 전문가 나서 노하우 전수로 역량강화 도모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본부장 김일수)가 현재 범정부적으로 추진 중인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화재안전 대 점검을 실시하고 있는 화재안전특별조사 요원들의 점검 역량강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양주소방서 대강당에서 ‘화재안전특별조사 요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화재안전특별조사 요원 140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요원들이 건물안전에 대한 물적, 인적, 환경적 요인에 대한 종합조사를 함에 있어 능동적으로 업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뒀다.
이날 교육에서는 화재안전특별조사 방법, 점검 장비 사용법, 체크리스트 작성법, 소방·건축·전기·가스 관련법규정 등 운영전반 실태에 대한 정보를 전달·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건축담당 공무원, 한국가스안전공사, 전기안전공사 조사요원 등 각 분야의 실무 전문가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노하우를 전수함으로써 전문성 강화를 꾀했다.
이점동 북부소방재난본부 예방대응과장은 “화재안전특별조사는 대형화재 참사의 재발방지와 화재안전 100년 대계 수립을 위해 추진 대책”이라며 “화재안전 특별조사 요원들의 역량강화와 효율적 운영을 통해 보다 안전한 경기도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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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제안하고 시(市)가 반영한다…고양시 주민참여예산은 진화중
올해 시행 12년을 맞는 고양시(시장 이동환) 주민참여예산제도가 지역 민주주의 대표 사례로 자리매김하며 예산의 효용성과 체감도를 높여 시민과 함께 만드는 시정 운영을 실현하고 있다. 전문성이 강화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로 바꾸고 기존 분과별 심의 방식에서 벗어나 다양성, 투명성이 반영되도록 제안된 사업을 모든 분과가 나눠 검토하는 구조로 개편했다. 또한, 청소년과 청년층을 중심으로 한 SNS 서포터즈를 운영해 젊은 세대의 시선으로 예산제도를 홍보하고 디지털 채널을 활용한 참여 유도에도 힘쓰고 있다. 올해부터는 청소년·청년 예산학교를 1회에서 3회로 확대 운영해 청소년과 청년의 시정 참여 기반도 넓힐 예정이다. 이 같은 노력으로 최근 3년간 주민 제안을 반영한 총 121개 사업에 약 59억 원을 투입했다. 주로 △시민편의 △보행환경 개선 △안전 △교통 등 생활밀착형 분야들로 행정이 미처 파악하지 못했던 일상 속 겪는 실질적인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특수성을 반영한 체감형 정책으로 평가되고 있다. 전문성 더한 제7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활동…예산학교 운영 통해 내실 강화시는 주민이 예산 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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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화도도서관, ‘2025 시니어 북스타트 시범사업’에 선정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화도도서관이 책읽는사회문화재단 주관 ‘2025 시니어 북스타트 시범사업’의 시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시니어 북스타트’는 그림책을 매개로 한 인문학 활동을 통해 고령층의 정서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전국 단위 공모사업이다. 이번 시범사업에는 전국 15개 기관만이 선정됐으며, 경기도 내에서는 화도도서관이 유일하게 포함됐다. 화도도서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5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그림책 낭독 △삶의 이야기 나누기 △세대 공감 인문학 워크숍 등 총 4차례의 그림책 기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책꾸러미 및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물품 일부는 책읽는사회문화재단으로부터 지원받으며, 프로그램에는 전문 강사도 함께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정서적 소외를 겪기 쉬운 시니어 세대에게 독서를 통한 심리적 위로와 사회적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며, 가족 간 소통을 촉진하고, 지역 내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화도도서관은 지역사회 내 시니어 삶의 질 향상과 평생학습 지원이라는 취지 아래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해 왔다. 2024년 기준 화도읍의 55세 이상 인구 비율은 전체의 35%로, 전년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