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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국토교통부, ‘제6차 대중교통 국제정책포럼’ 개최

대중교통과 IT기술을 융합한 새로운 교통체계 논의

2016년 02월 21일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와 대중교통포럼(회장 김황배 교수)이 ‘대중교통 이용의 교통 기본 권리 및 복지’라는 주제로‘제6차 대중교통 국제정책포럼’을 23일 The-K 호텔(구 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대중교통포럼이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개회식(plenary session) 및 3개 분과(working group session), 그리고 1개 특별 분과(special session)로 구분되어 진행되며, Avishai Ceder 오클랜드대학 교수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국내외 교통 전문가 및 교통 담당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하여 주제 발표 및 이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3개 분과는 △IT 기반 수요대응형 대중교통 서비스(IT based Demand Responsed Public Transit Service) △대중교통(철도·버스) 요금 환급 방안(Fare Reimbursement for Public Transit) △스마트카드 및 프리미엄 버스를 통한 버스서비스 혁신 방안(Service Renovation by Smart Cards and Premium Bus) 등이다.

IT 기반 수요대응형 대중교통 서비스는 한국·일본·필리핀에서 운영 중인 수요대응형 대중교통 서비스에 대한 사례 발표와 더불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콜버스 등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과 기존 운송사업 간 조화와 상생에 대해서 토론할 예정이다.

대중교통(철도·버스) 요금 환급 방안은 이용객의 대중교통 요금 부담을 절감하기 위한 각국의 요금 지원 및 환급 정책에 대해 다루며, 마지막으로 스마트카드 및 프리미엄 버스를 통한 버스서비스 혁신 방안은 대중교통 이용객의 편의 제고를 위해 그간 진행되어온 서비스 혁신 사례와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토론한다.

한편 특별 분과에서는APEC 교통카드 실현을 위한 제1차 APEC 교통카드 실무 T/F 회의가 진행된다.

국토교통부는 전국호환 교통카드 서비스를 제공한 경험을 바탕으로 아시아 국가 교류 촉진을 위해 지난해 5월 제주에서 개최된 제41차 APEC 교통실무그룹회의에서 아시아 국가 간에도 한 장의 카드로 교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현해 나가자고 회원국들에게 제안한 바 있다.

이번 제1차 APEC 교통카드 실무 T/F 회의는 이를 실천하기 위한 첫 걸음으로서 중국, 베트남, 태국 등 아시아 교통카드 관계자가 참석하여 APEC 교통카드 정의 및 적용 범위, 기술적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포럼의 핵심은 이용객이라면서, 기존 운송사업과 IT기술이 결합한 신유형 사업 모델을 통해 대중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교통요금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정책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속적인 서비스 혁신을 통해 국민에게 보다 가깝고 보다 편리한 대중교통으로 거듭날 수 있는 유익한 논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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