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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대표, 광주에 다시는 못 오게 될 것”

23일(월), 광주에서 박근혜 탄핵이후 첫 촛불집회 예정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광주 서구갑 전략공천 철회 의사를 밝히지 않는 가운데, 4월 23일(월), 광주 상무지구 5.18 기념공원에서는 <광주시민 주권쟁취를 위한 전략공천 철회 촛불집회>가 개최된다.

광주에서 열리는 촛불집회는 그 의미가 적지 않다. 광주시민들은 2년전 국정농단과 박근혜 탄핵을 위해 대규모 촛불집회를 시작하였고, 작년 4월 15일 5.18 민주광장과 금남로 일대에서 세월호 3주기 추모제를 마지막으로 다시는 촛불집회가 개최되는 세상이 되기를 기원하며 촛불 집회를 끝마치고 일상으로 돌아갔다. 

최근 민주당의 높은 지지율은 문재인 대통령의 올바른 정국운영으로 인한 반사적 이익임에도, 추미애 대표는 이러한 지지율에 도취되었는지 광주시민들이 직접 후보를 선택하려는 선택권을 빼앗고자 하는 시도는 광주시민들을 분노케 하고 있다. 광주시민들은 이러한 추미애 대표의 오만과 독선에 맞서 1년만에 촛불을 들었다는 것은 결코 묵과할 수 없는 사건인 것이다.

민주당이 전략공천 입장을 밝힌 불과 5일만에 광주지역 약 35개의 시민사회 단체가 추미애 대표의 밀실전략공천 철회를 요구하며 대규모 성명서 발표와 직접 민주당사를 방문하여 항의 하고 의견을 전달하였음에도 여전히 시민의 목소리에 귀를 막고 밀실전략공천을 강행하려는 추미애 대표의 독선적 당 운영에 광주시민들을 다시 한번 촛불을 들고 광장으로 나오게 되는 것이다.

2년 전만 해도 국민의당 바람 때문에 광주의 8석 전체가 민주당이 단 한건도 건지지 못한 패배를 겪었음에도, 다시 광주시민들을 만만하게 보고 막대기만 꽂으면 당선이다는 오만한 발상에 기인한 추미애 대표의 독선에 광주시민들은 분노하고 있다.

촛불집회를 주도하는 광주시민연대 유영용 사무총장은 “추미애 당대표가 광주시민을 무시하고 전략공천을 강행한다면 다시는 광주에 못 오게 될 것” 이라며, “추미애 당대표의 오만하고 독선적인 행동에 맞서, 광주시민들은 전략공천 저지와 공정경선을 통해 시민의 손으로 후보가 선출되도록 의지를 모아 싸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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