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주청년회의소(회장 이태진)는 지난 7일, 진주성 박물관 앞 야외무대 일원에서‘제53회 좋은그림그리기 청소년 사생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진주시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생, 초등학생, 중학생과 학부모 등 2,000여명이 참석하여, 상화, 사생화, 서예, 문인화, 한국화 분야별로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였다.
지역사회 개발을 위한 실천의 이념으로 1964년 처음 개최된 이후 올해로 53째를 맞는 좋은그림그리기 청소년 대회는 진주시 관내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순수한 감성 및 창작 의욕을 고취하고, 예술적 재능을 키워나갈 수 있는 문화 활동의 장이 되어왔다. 특히 올해부터는 사생대회와 더불어 페이스페인팅, 진로상담, 비즈공예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하여, 청소년 및 가족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제공하였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우리지역 청소년들이 저마다 타고난 재능과 능력을 발휘하고 세상을 향한 무한한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는 사회적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앞으로 청소년들의 희망과 꿈을 위해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 출품작은 엄정한 심사과정을 거쳐 오는 4월 28일 시상할 계획이며, 시상작에 대해서는 경남과학기술대학 부설 산학협력관 전시실에서 4월 2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