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는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완섭 시장과 정책자문교수단 28명을 비롯해 담당부서 공무원 등 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자문교수단의 정책제안 연구발표회를 개최했다.
시는 2000년부터 국책연구원, 대학교수 등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정책자문교수단을 운영하고 있다.
정책자문교수단에서는 ▲주요 정책 수립 ▲집행 및 평가 ▲장·단기 발전계획 ▲새로운 정책 건의 ▲행정개선 등에서 지금까지 174건에 달하는 자문을 수행했다.
이날 ▲공유경제의 도시재생과 사회적 경제의 일자리 복지의 선순환적 성장에 관한 협치 서산 구축 방안(고려대 김상돈 교수) ▲서산시 2차 전지 산업 육성방안(충남연구원 송두범 미래전략연구단장) ▲서산시 발전을 위한 여섯 가지 정책제안(충남연구원 이상준 책임연구원)이 제시됐다.
또 ▲서산시 도시재생사업 추진방향 제안(한서대학교 박동소 교수) ▲주민주도의 지속가능한 서산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세 가지 정책제안(충남연구원 임준홍 지역도시연구부장) ▲관광진흥기본계획 관련 사업 제안(청운대학교 최승묵 교수) 등도 발표됐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이번에 제안된 정책의 시정 도입 가능성 및 향후 발전 방향 등에 대해 토론하기도 했다.
이완섭 시장은 “서산시가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정책자문교수단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필요하다.” 며 “이번에 제안된 과제들이 시정에 접목될 수 있도록 깊이 고민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