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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공직 미래 이끌어갈 신규 직원 조직 적응력 도와

- 신규 공무원 직무․소양교육 실시, 신현숙 부시장 일일강사로 나서 공직 노하우 전해


광양시는 3월 30일 문화예술회관에서 광양시 공직 미래를 이끌어갈 신규 공무원 81명을 대상으로 직무·소양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2017년 이후 임용된 신규공무원들의 능력 배양과 빠른 조직 적응력 향상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됐다.
교육은 신현숙 부시장을 비롯한 교육청소년과장, 조사팀장, 인사담당자 등 선배공무원들이 일일강사로 나서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청렴한 자세 등 그동안의 공직 노하우를 전수하며, 조직적응 소양교육과 인사조직, 기획력 향상을 이끌어 내는데 중점을 뒀다.
특히, 신현숙 부시장은 이날 특강에서 ‘아름답고 성공한 공직생활을 위하여’를 주제로 지난 40여 년간 여성공무원으로서 전라남도 최초 여성 부시장이 되기까지 공직경험담을 풀어내며, 참석한 새내기 공직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한 한 교육생은 “부시장님께서 항상 실천한 스스로에 대한 자아성찰과 조직생활에 있어 책임감, 배려심, 시민들을 위한 마음을 실천하는 모습에 큰 감명을 받았다”며 “부시장님께 배운 자세를 토대로 앞으로 공직생활에 열정적으로 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홍기 총무과장은 “신규 직원들이 조직에 빠르게 적응을 하고 올바른 공직 마인드를 함양해 시민의 행복을 위해 뛰는 공직자가 되도록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며, “최근 50년대 말과 60년대 초반에 태어난 공직자 다수가 퇴직함에 따라 신규직원 충원이 많은 만큼 신규직원들이 신속하게 공직에 적응할 수 있도록 교육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신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임용장 수여식, 선배 공무원과 함께하는 멘토링제(Mentoring)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신규 직원들이 조직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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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제안하고 시(市)가 반영한다…고양시 주민참여예산은 진화중
올해 시행 12년을 맞는 고양시(시장 이동환) 주민참여예산제도가 지역 민주주의 대표 사례로 자리매김하며 예산의 효용성과 체감도를 높여 시민과 함께 만드는 시정 운영을 실현하고 있다. 전문성이 강화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로 바꾸고 기존 분과별 심의 방식에서 벗어나 다양성, 투명성이 반영되도록 제안된 사업을 모든 분과가 나눠 검토하는 구조로 개편했다. 또한, 청소년과 청년층을 중심으로 한 SNS 서포터즈를 운영해 젊은 세대의 시선으로 예산제도를 홍보하고 디지털 채널을 활용한 참여 유도에도 힘쓰고 있다. 올해부터는 청소년·청년 예산학교를 1회에서 3회로 확대 운영해 청소년과 청년의 시정 참여 기반도 넓힐 예정이다. 이 같은 노력으로 최근 3년간 주민 제안을 반영한 총 121개 사업에 약 59억 원을 투입했다. 주로 △시민편의 △보행환경 개선 △안전 △교통 등 생활밀착형 분야들로 행정이 미처 파악하지 못했던 일상 속 겪는 실질적인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특수성을 반영한 체감형 정책으로 평가되고 있다. 전문성 더한 제7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활동…예산학교 운영 통해 내실 강화시는 주민이 예산 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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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화도도서관, ‘2025 시니어 북스타트 시범사업’에 선정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화도도서관이 책읽는사회문화재단 주관 ‘2025 시니어 북스타트 시범사업’의 시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시니어 북스타트’는 그림책을 매개로 한 인문학 활동을 통해 고령층의 정서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전국 단위 공모사업이다. 이번 시범사업에는 전국 15개 기관만이 선정됐으며, 경기도 내에서는 화도도서관이 유일하게 포함됐다. 화도도서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5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그림책 낭독 △삶의 이야기 나누기 △세대 공감 인문학 워크숍 등 총 4차례의 그림책 기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책꾸러미 및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물품 일부는 책읽는사회문화재단으로부터 지원받으며, 프로그램에는 전문 강사도 함께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정서적 소외를 겪기 쉬운 시니어 세대에게 독서를 통한 심리적 위로와 사회적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며, 가족 간 소통을 촉진하고, 지역 내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화도도서관은 지역사회 내 시니어 삶의 질 향상과 평생학습 지원이라는 취지 아래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해 왔다. 2024년 기준 화도읍의 55세 이상 인구 비율은 전체의 35%로, 전년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