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1 (금)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광역도지자체

120바로콜센터, 누적상담건수 300만 건 돌파!!

- 숫자로 본‘300만 Call’이용실태 -

◈ 120바로콜센터, 2008년 12월 개소하여 9년 2개월 만에 상담건수 300만 건 돌파
◈ 시민상담이 가장 많은 내용은‘교통상담’
◈ 최다 상담일 : 2017.8.16. 2,111건(청년디딤돌 카드발급 시행)

  부산시는 2008년 12월 개소하여 서비스를 시작한 ‘120바로콜센터’ 상담통화건수가 서비스를 시작한지 9년 2개월 만에 300만 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부산시 120바로콜센터는 2008년 개소 당시 1일 민원상담 처리건수가 500여 건에 불과했으나, 2017년에는 1일 1,286건(연간 314,879건)의 민원상담을 처리하였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평균 경력 10년 이상의 베테랑 공무원을 직접 배치하여 교통, 문화·관광, 복지, 여권안내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민원 상담을 원스톱으로 처리해 시민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부산시민이 많이 물어본 내용은 ▲대중교통안내·교통불편신고·차량등록․위치안내 등으로 교통분야 문의가 42.3%로 가장 많았고, ▲부서업무내용 등과 관련한 시정일반 문의가 전체의 30.5%를 차지했으며, ▲구청․사업소․市산하기관 관련 문의, 그리고 행사․문화 순으로 나타났다. 

  문의가 가장 많았던 날짜는 ▲총 2,111건의 상담을 기록한 2017년 8월 16일(청년디딤돌 카드발급 시행)이었으며 ▲청년희망날개통장을 발급한 2017년 8월 28일이 상담건수 2위 ▲10일간의 장기추석 연휴가 끝나고 첫 출근 날이었던 작년 10월 10일이 3위에 각각 올랐다. ▲대대적 조직개편이 있었던 2015년 1월 5일이 4위 ▲집중호우가 있었던 2014년 8월 25일에 상담 1,942건이 5위를 기록했다. 

  하루 중 부산시민이 120바로콜센터를 ▲가장 많이 이용하는 시간대는 오전10~12시(약 26%) 무렵이며, ▲가장 많이 상담하는 요일은 월요일(약 23%), 상담이 가장 적은 요일은 금요일(18.5%)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계(100%) 대비 월평균 이용은 8.3%인데, ▲여름휴가철인 7월이 8.9%로 이용자가 가장  많았고, 2월(7.4%)은 이용률이 가장 낮게 나왔다.

  또한, 2017년도 기준, 단 한 번의 전화 상담만으로 민원을 처리하는 1차 상담처리율이 80.4%, 20초 이내 상담사와 통화 연결되는 서비스레벨은 96.8%, 외부전문조사용역기관에 의뢰한 120바로콜센터 ‘상담품질평가 점수’는 9년(2009~2017) 연속 90점 이상을 받았다.

  강향운 부산시 통합민원담당관은 “올해는 상담사가 안정적 심리상태에서 시민과 상담할 수 있는 환경 마련을 위하여 상담사 인권보호 강화, 다양한 감정관리 역량 증진 프로그램 시행으로 고객에게 보다 밝고 친절한 상담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하고, “120콜센터는 앞으로도 따뜻한 마음과 정성을 담아 시민들과 사랑으로 소통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꾸준히 개발·도입하는 등 부단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시 120바로콜센터』는 평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전화・휴대폰 문자・휴대폰 채팅(톡 서비스) 등 다양한 통신매체를 이용해 실시간으로 시정 관련 궁금증을 상담 처리하고 있으며, 2017년 4월부터 통합 서비스하고 있는 상수도분야 상담을 포함하여 부산 시민 누구나 전화번호 120번(타 지역은 051-120)을 누르면 친절하고 신속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LH, 산업연구원과 산업․공간 융복합 연구협력 추진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9일 대전 토지주택연구원에서 산업연구원(KIET)과 「산업․공간 융복합 전략 및 국가균형발전」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 핵심 공약*으로 제시된 ‘공간과 연계한 지역 전략산업 육성’과 ‘5극, 3특(5대 초광역권, 3대 특별자치도) 중심 균형발전’을 뒷받침하고자 마련됐다. * 정부는 10대 공약 중 하나로 국토균형발전을 제시하고, 이행 방법으로 산단, 혁신도시, 경제자유구역과 연계한 지역전략산업 육성 및 지역투자 촉진 등을 제시 협약을 통해 LH 토지주택연구원(LHRI)과 산업연구원은 △ 지역산업과 도시·지역의 융복합 정책 개발 △ 기업유치 및 산업단지 활성화를 통한 국가균형발전 지원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정창무 LH 토지주택연구원 원장, 권남훈 산업연구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업무협약식에 이어 ‘산업·공간 융복합 전략’을 주제로 한 정책 포럼이 개최됐다. 포럼은 △산업입지 △지역전략산업 △기업생태계 등과 관련된 다양한 현안을 논의하고, 지역 산업과 공간 정책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주제 발표는 배진원 박사(산업연구원)가 ‘국내 산업 특구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순천시, ‘새 용산전망대’ 11일 개방… 생태치유관광의 거점 기대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순천만의 원형 생태와 자연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용산전망대’를 새롭게 단장해 오는 11일 개방한다고 밝혔다. 용산전망대는 단순한 조망을 넘어 원시적인 자연생태의 보전과 현명한 이용을 위해 노력한 역사를 한 눈으로 응축해 볼 수 있는 상징적인 공간이다. 이번에 새롭게 건립된 용산전망대는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2층 목재 구조물로 지어졌으며, 건축면적은 124.88㎡이다. 또한 고령자, 장애인, 영유아 동반 가족 등 이동약자를 위해 용산전망대 진입 구간 약 908m에 경사형 무장애 데크길을 2026년까지 단계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전망대에서는 S자 수로를 따라 펼쳐지는 갈대밭과 칠면초 군락, 낙조, 흑두루미 도래지 등 순천만의 대표 생태 경관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시는 이곳에서 생태해설, 철새 탐조, 명상 등 다양한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람사르길·갈대숲·흑두루미 도래지 등과의 연계를 강화해 자연 기반 생태치유관광과 생태교육의 중심지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용산전망대는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가치를 체감할 수 있는 상징적 공간”이라며, “순천만국가정원 및 향후 조성될 순천갯벌치유관광플랫폼과 연계해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