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0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전남도-시군, 활력있는 전남 만들기 힘 모은다

-관광객 5천만시대․예향 전남 위상 제고 등 4대 중점시책 협력키로-

전라남도는 ‘관광, 문화예술로 활력 넘치는 전남’, ‘스포츠로 건강한 도민의 삶’ 실현을 위해 시군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해나가기로 했습니다.

전라남도는 2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도와 시군 관광․문화․체육과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올해 도의 업무 방향을 공유하고, 도와 시군의 현안을 각각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날 회의에서 전라남도는 올해 4대 중점 시책을 ▲관광객 5천만 시대 실현 ▲예향남도 위상 제고 ▲문화콘텐츠 산업화 ▲생활체육 참여 확대로 정했다고 설명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세부 사업을 시군과 함께 펼쳐나가자고 당부했습니다.

주요 세부 사업은 전라도 정도 천년을 기념하는 ‘전라도 방문의 해’인 만큼 전라도 역사․문화․자연을 테마로 한 관광콘텐츠 운영, 최신 정보통신을 활용한 관광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 관광안내시스템을 구축, 개별여행객을 위한 이 달의 추천관광지 선정․홍보, 장애인․노인 등 약자를 배려하는 관광환경 조성을 위한 무장애코스 개발 등입니다.

‘남도문예 르네상스’의 안정적 정착과 확산에도 총력을 다할 계획입니다. 9월 1일부터 개최하는 2018 국제수묵비엔날레 준비를 완벽하게 하고, 종가문화  활성화도 계속 추진합니다.

역사․인문자원의 발굴․현창사업, 문화유산의 체계적 조사․연구 및 보존․관리를 위한 다채로운 사업도 펼칠 계획입니다.

문화콘텐츠산업은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신 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하고, 100세 시대를 맞아 모든 도민이 스포츠를 즐기는 건강한 전남 구현을 위한 시책도 추진합니다.

이날 회의에서 시군에서는 지역 축제 공동 홍보 마케팅 추진, 신규 관광지 개발, 지역의 특색있는 관광콘텐츠 홍보 등 66개 현안사업을 발표하고 도-시․군 간 연계 협력체계 구축과 행․재정적 지원을 건의했습니다.

방옥길 전라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올해는 전라도 방문의 해이고, 국제행사인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개최가 예정돼 전남의 역사․문화예술과 섬․해양 등 관광자원을 전국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도와 시군이 관광객 환대서비스 개선운동을 주도적으로 전개해 다시 찾고 싶은 전남을 만들자”고 말했습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전남도, ‘제6회 섬의 날’ 스타들과 함께 섬의 가치 알린다
전라남도와 행정안전부, 완도군은 19일 섬의 매력과 가치를 알리기 위해 제6회 섬의 날 홍보대사로 가수 하현우, 안성훈, 트리플에스, 요리사 오세득, 정지선, 배우 위하준 씨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위촉식에는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고기동 행안부 장관 직무대행, 신우철 완도군수, 홍보대사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홍보대사들은 제6회 섬의 날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사전 홍보활동을 하고, 행사 기간엔 현장을 직접 찾아 방문객과 소통하며 섬의 가치와 매력을 알리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올해 섬의 날은 ‘치유의 섬’ 완도에서 오는 8월 7일부터 10일까지 ‘천천히 돌아보고, 섬’을 주제로 열린다. 2019년 제1회(전남 목포·신안) 섬의 날 개최 이후 두 번째로 전남도에서 열리는 뜻깊은 행사다. 행사 기간에는 치유를 주제로 한 체험형 전시관, 섬 둘레길 걷기, 어린이 섬 치유 아카데미, 섬 발전 학술대회, 섬 주민 참여 행사 등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명창환 부지사는 “섬은 우리 삶의 이야기를 품고 있는 공간이자, 지속가능한 미래를 여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이번 섬의 날을 통해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