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초시가 오는 2월 5일 산불전문진화대 및 감시원을 대상으로 산불예방에 총력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산불방지 활동에 돌입한다.
□ 속초시는 건조특보 지속 발령 및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 지원을 위하여 지난 1월부터 평일 및 주말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조기 운영하며 산불예방활동을 펼쳐왔었다.
□ 시는 예년에 비해 적은 강수량과 건조특보 지속으로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효과적인 대응과 신속한 진화로 산불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 특히 산불전문 진화대원 35명을 투입하여 취약지역 기동순찰과 산불예방 홍보방송을 실시하며, 산림연접지 인화물질 제거작업을 통해 산불발생 요인을 원천차단하고 있다.
□ 또한 취약지 곳곳에 산불감시원 70명을 배치하여 산불 취약지역 및 계층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며 논밭두렁, 농산폐기물 소각 등 산림연접지내 불법적인 소각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강력히 단속할 계획이다.
□ 그리고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산불피해를 막기 위해 영북 3개시군(속초·고성·양양)이 산불 초동진화 및 예방활동 목적으로 임차한 헬기가 2월 1일부터 조기 배치하며, 산불예방에 만전을 기할 전망이다.
□ 한편 소방서,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도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하여 산불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과 효율적인 진화활동으로 피해를 최소화 할 계획이다.
□ 이맹섭 공원녹지과장은 “평창동계올림픽 성공적 개최를 위한 지원은 물론, 산불로부터 안전한 속초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