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 서구 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대표: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11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경인아라뱃길 자전거도로 일원에서 2017년 실천사업인 이산화탄소 저감을 위한 자전거타기 체험 및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구청장, 주민대표, 협의회 위원 및 위원가족, 자전거 동호회, 공무원 등 약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시천나루(시천문화광장 ~ 정서진 구간)
자전거도로 약 10km를 왕복하면서 “자전거 타기를 생활화 합시다.”, “CO2를 줄입시다.”라는 구호가 적힌 어깨띠를 두르고 주민 홍보를 실시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서구 자전거 동호회 회원과 청라 자전거 순찰대 회원들
도 참여하여 라이딩을 이끌며 안전사고에 대비하였고, 자전거타기 초보자를
위한 자전거타기 지도를 실시하는 등 훈훈한 모습을 보여 주었다.
협의회 관계자는 “자전거타기 체험 및 홍보사업은 기후변화대응 사업의 일환으로 2015년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자전거타기는 우리의 건강을 챙기
는 것은 물론 에너지 절약과 지구환경의 보전이라는 1석 3조의 효과가 있으며,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자전거
타기 홍보 행사를 자주 실시하고 이산화탄소를 줄일 수 있는 다양한 실천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여 우리의 후세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물려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