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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한번으론 부족해 ! 기업인 대상 청년정책 세일즈 나서

○ 남경필 지사, 14일 ‘2017 중소기업 이업종 융합 프라자’서 정책 세일즈 
   - 14일 오후 3시 10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광교홀 
   - 10월 27일 경기중소기업CEO연합회 행사 이후 두 번째 세일즈 행보
○ 경기도형 배터리클럽 구상 소개, 경기도 주식회사·일하는 청년 시리즈 적극 참여 당부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도내 기업인들에 대한 정책 공감대 형성을 위해 다시 한 번 세일즈 활동에 나선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오는 14일 오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광교홀에서 열릴 ‘2017 중소기업 이업종 융합 프라자’에 참석해 도내 중소기업인들을 대상으로 정책 세일즈를 벌일 전망이다.
앞서 남 지사는 지난 10월 27일 ‘경기도중소기업CEO연합회 창립기념식’에서 ‘일하는 청년시리즈’에 대한 깜짝 정책 세일즈를 펼친 바 있다.  
남경필 지사의 두 번째 정책 세일즈의 장이 될 ‘중소기업 이업종 융합 프라자’는 서로 다른 업종의 중소기업간 간 협업과 융합을 촉진하기 위한 교류의 장으로, 사단법인 중소기업융합경기연합회가 주관하는 행사다. 
이 자리에는 (사)중소기업융합경기연합회의 임원 및 회원 등 3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남 지사는 이날 특강을 통해 ‘연정정신’과 ‘글로벌 스탠더드’를 중심으로 이 시대에 필요한 리더십에 대한 생각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남 지사는 특히 이 모임이 서로 다른 업종을 가진 중소기업 간의 교류를 도모하는 자리인 만큼, 미국의 ‘배터리 클럽’처럼 판교 내에 청년 창업가와 CEO들이 상호 소통하고 아이디어를 공유를 할 수 있는 오픈 플랫폼인 경기도형 배터리 클럽 ‘PAN soil & society’ 구상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배터리 클럽’은 미국 실리콘밸리 내 IT기업인들 간 정보를 공유하고 아이디어 교류가 이뤄지는 공간으로, 구글의 세르게이 브린, 테슬라의 엘론 머스크 등 굴지의 창업자들이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남 지사는 또한 경기도의 ‘공유경제시장’ 모델 중 하나인 ‘경기도 주식회사’와 ‘일하는 청년 시리즈’에 대한 기업인들의 적극적인 호응과 참여를 당부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남 지사의 이 같은 행보에 대해 “남경필 지사가 세일즈 하는 경기도의 정책들은 모두 청년과 중소기업을 모두 살리는 정책들”이라며 “정책 수혜 대상자들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달려가 공감대를 형성하고 참여를 독려하겠다는 게 남 지사의 의지”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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