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시립박물관(관장 신용철)에서는 이번달 14일부터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마다 2017년 하반기 어린이 토요문화강좌 프로그램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요문화강좌 프로그램은 ‘종이로 만들어 보는 전통혼례복’을 시작으로 ‘전통띠 캐릭터를 새긴 접시 핸드페인팅’,‘나무로 만드는 석가탑과 다보탑’ 등 우리나라 역사 스토리와 연계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크리스마스가 있는 12월에는 ‘산타 키친타올 홀더 만들기’, ‘문화재 쿠키 만들기’, ‘미니 케이크 만들기’, ‘새해달력 만들기’ 등 기념일과 관련된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어 관내 어린이들의 흥미를 끌 예정이다.
어린이 토요문화강좌의 교육기간은 12월 16일(토)까지 매주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신청접수는 양산시립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 가능하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일부 재료비는 별도 부담해야한다.
박물관 관계자는 “어린이 토요문화 강좌를 통해 우리나라 역사․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