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와 부산김해경전철(주)은 가을철 다양한 지역축제에 참여하는 시민의 안전수송을 위하여 오는 28일(토)의 경전철 야간 막차시간을 2시간 가량 연장하여 운행키로 하였다.
김해시의 대표적인 축제인 김해분청도자기축제가 10월 27일부터 11월 5일까지 열리며, 또한 2017년 대한민국 마을기업박람회&공동체한마당 행사가 가야의 거리일원에서 27일부터 3일간 개최되며, 특히 28일(토) 오후에는 허왕후신행길 축제로 가을철 늦은 저녁까지 대성동 고분군 및 김해문화의전당 인근에는 김해시민은 물론 많은 관광객의 방문이 예상되어 경전철 특별안전수송대책을 마련키로 하였다.
또한 부산의 광안리 불꽃축제가 28일 저녁에 개최되어 김해시·부산시 양 시의 시민들이 각종 행사참여로 28일 늦은 시간까지 경전철 이용수요가 예상되어 보다 편리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막차연장운행을 결정하게 되었다.
평소 사상역에서 김해방면 막차가 23시 24분이나, 28일에는 경전철 10편성 증편하여 막차운행은 다음날 새벽 1시 22분에 출발하여 종착역인 가야대(삼계)역에 새벽 2시 2분에 도착하며, 반대로 가야대역 막차는 새벽 1시 23분 출발하여 사상역에 새벽 2시 3분에 도착하게 된다. 또한 부산도시철도 3호선은 대저역에서 막차가 새벽 1시 30분 도착하여 경전철과 환승이 가능하도록 막차를 25분 연장하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