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전 일어난 세월호 사고 이후 해양수산부가 구명조끼 입기 캠페인을 벌이는 등, 여름에만 국한되지 않고 사계절 내내 일어날 수 있는 관련 사고를 줄여나가기 위한 구명조끼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김해시는 지난 25일 사고발생 시 위기대응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4/4분기 생애주기별 맞춤형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김해시 안전도시과가 주관한 이번 교육은 어린이교통공원과 협력하여 노인전문대학의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모시고 사고사례 소개· 안전의식 함양· 사고 시 대처요령 순서로, 전문 강사가 이론 수업 후 구명조끼를 착용하는 실습수업을 진행하였다.
김해시 담당자는 “사고예방의 첫걸음은 자발적인 안전수칙준수” 라고 했으며, ”시민들의 안전의식 개선과 사고 초기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안전교육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