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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도자페어, 2017 G-세라믹 페어 11월 9일 개막

11.9~12일 양재aT센터서 ‘그릇의 품격’ 부제로 개최, 관련 요장·단체 97곳 참여
판매, 전시, 강연 등 부대 이벤트로 구성, 도자와 관련된 모든 것 체험
 
국내 최대 규모의 도자페어 ‘G-세라믹 페어’가 11월 9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개최된다. 
공예문화산업의 발전을 위해 경기도가 주최하고 한국도자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그릇의 품격’을 부제로 판매, 전시, 강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참여업체는 경기도 이천, 광주, 여주 및 전국에서 활동하는 소규모공방 브랜드와 기업체, 관련 기관 97곳으로 개성 있는 생활 도자부터 달항아리 등 작품도자까지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신진작가 참여율이 높아 참신함이 돋보이는 상품들도 다수 출품된다. 아울러 도자 판매와 함께 관람객에게 일상생활에 활용되는 도자의 모습을 보여줄 도자 전시도 열린다. 
도자 전시는 주제관, 테이블웨어 기획관, 초청관I, II로 구성된다. 주제관은 공간 디자이너 박재우, 테이블웨어 기획관은 한국식공간학회, 푸드라이터 박준우 등이 각각 참여해 출품작으로 테이블 연출을 선보인다. 초청관은 큐레이터 김태완, 한국도자장신구회가 기획을 맡는다. 
또한 페어입장료를 도자교환권으로 사용하는 입장권 프로모션과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강연 이벤트도 마련된다.  
체험 및 시연, 강연 형태로 이뤄지는 이번 이벤트는 음식, 테이블 연출, 도자만들기 등 분야별 전문가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요리 시연은 스타 쉐프 박준우의 ‘디저트 플레이팅’, 영국대사관․샤넬 등 VIP 행사 식공간 전문가 송원경의 ‘파티 테이블 탑’, 한국바텐더협회의 ‘전통주 칵테일’ 등이 진행된다. 
테이블 연출에는 플로리스트 블루멘박 박민정이 제안하는 ‘도자를 이용한 플랜트 연출 시연’ 프로그램 등이 준비돼 있다. 
또한 한국도자장신구협회 이춘복 교수의 강연인 ‘도자 장신구의 현재와 미래’, 정지현 작가의 ‘도자 장신구 시연 및 강연’이 열리는 등 도자와 관련된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체험해 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세라믹페어.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 사전등록을 통해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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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제안하고 시(市)가 반영한다…고양시 주민참여예산은 진화중
올해 시행 12년을 맞는 고양시(시장 이동환) 주민참여예산제도가 지역 민주주의 대표 사례로 자리매김하며 예산의 효용성과 체감도를 높여 시민과 함께 만드는 시정 운영을 실현하고 있다. 전문성이 강화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로 바꾸고 기존 분과별 심의 방식에서 벗어나 다양성, 투명성이 반영되도록 제안된 사업을 모든 분과가 나눠 검토하는 구조로 개편했다. 또한, 청소년과 청년층을 중심으로 한 SNS 서포터즈를 운영해 젊은 세대의 시선으로 예산제도를 홍보하고 디지털 채널을 활용한 참여 유도에도 힘쓰고 있다. 올해부터는 청소년·청년 예산학교를 1회에서 3회로 확대 운영해 청소년과 청년의 시정 참여 기반도 넓힐 예정이다. 이 같은 노력으로 최근 3년간 주민 제안을 반영한 총 121개 사업에 약 59억 원을 투입했다. 주로 △시민편의 △보행환경 개선 △안전 △교통 등 생활밀착형 분야들로 행정이 미처 파악하지 못했던 일상 속 겪는 실질적인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특수성을 반영한 체감형 정책으로 평가되고 있다. 전문성 더한 제7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활동…예산학교 운영 통해 내실 강화시는 주민이 예산 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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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화도도서관, ‘2025 시니어 북스타트 시범사업’에 선정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화도도서관이 책읽는사회문화재단 주관 ‘2025 시니어 북스타트 시범사업’의 시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시니어 북스타트’는 그림책을 매개로 한 인문학 활동을 통해 고령층의 정서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전국 단위 공모사업이다. 이번 시범사업에는 전국 15개 기관만이 선정됐으며, 경기도 내에서는 화도도서관이 유일하게 포함됐다. 화도도서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5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그림책 낭독 △삶의 이야기 나누기 △세대 공감 인문학 워크숍 등 총 4차례의 그림책 기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책꾸러미 및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물품 일부는 책읽는사회문화재단으로부터 지원받으며, 프로그램에는 전문 강사도 함께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정서적 소외를 겪기 쉬운 시니어 세대에게 독서를 통한 심리적 위로와 사회적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며, 가족 간 소통을 촉진하고, 지역 내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화도도서관은 지역사회 내 시니어 삶의 질 향상과 평생학습 지원이라는 취지 아래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해 왔다. 2024년 기준 화도읍의 55세 이상 인구 비율은 전체의 35%로, 전년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