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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청초호 야간 이벤트“빛의 놀이터, 청초호”개최

10.26(목)~27(금), 디지털 인터랙티브 콘텐츠로 이색체험 다양

□ 속초시가 청초호의 수려한 야간 경관에 디지털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접목한 색다른 야간형 이벤트 “빛의 놀이터, 청초호”를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청초호 유원지 일원에서 개최한다. 
□ “빛의 놀이터, 청초호”는 속초시가 보유한 천혜의 관광자원인 청초호의 청룡‧황룡 설화의 지리적․문화적 배경을 바탕으로 관람객과 상호 교감하는 첨단 기술 중 하나인 디지털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활용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신개념 야간형 이벤트이다. 
□ 엑스포 분수광장 입구에 들어서면 바닥면에 사람의 움직임에 따라 꽃이 피는 등 시시각각 변하는 인터랙티브 플로어 맵핑존인 ‘빛의 광장’을 시작으로 동작센서를 활용해 사람이 지나가면 LED가 점등되며 신비한 숲으로 들어가는 ‘빛의 문’, 키오스크에 소원을 적으면 반짝이며 소원을 빌어주는 ‘소원의 나무’, 청룡‧황룡이 청초호에 살아 움직이는 듯한 ‘홀로그램 극장’이 펼쳐진다. 
□ 이외에도 형형색색의 라이트볼을 굴리며 즐기는 ‘라이트볼 플레이존’, LED 스틱으로 허공에 수놓은 그림을 사진으로 즉석 인화해 주는 ‘밤하늘 수놓기’, 무빙라이트와 포그(안개)가 깔린 신비한 공간에서 비눗방울 놀이를 즐기는 ‘빛의 비눗방울’ 등 다양하고 색다른 체험 이벤트로 청초호는 신비한 빛의 놀이터로 재탄생 할 예정이다. 
□ 속초시는 올해에는 10월 26일 개최되는 “2017 한-뉴 페스티벌” 및 지난 14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열리는 “2017 속초 국화전”과 연계하여 본 행사를 시범운영으로 진행하고, 2018년부터 프로젝션 맵핑을 활용한 문화예술공연 및 수상 멀티미디어쇼 등 공연 콘텐츠를 보강하여 단독행사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 속초시 관계자는 “이벤트 기간 중 낮에는 아름다운 국화의 자태와 향기를 만끽하고 밤에는 화려한 무대 공연과 더불어 빛으로 물든 청초호의 수려한 늦가을 야경을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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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제안하고 시(市)가 반영한다…고양시 주민참여예산은 진화중
올해 시행 12년을 맞는 고양시(시장 이동환) 주민참여예산제도가 지역 민주주의 대표 사례로 자리매김하며 예산의 효용성과 체감도를 높여 시민과 함께 만드는 시정 운영을 실현하고 있다. 전문성이 강화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로 바꾸고 기존 분과별 심의 방식에서 벗어나 다양성, 투명성이 반영되도록 제안된 사업을 모든 분과가 나눠 검토하는 구조로 개편했다. 또한, 청소년과 청년층을 중심으로 한 SNS 서포터즈를 운영해 젊은 세대의 시선으로 예산제도를 홍보하고 디지털 채널을 활용한 참여 유도에도 힘쓰고 있다. 올해부터는 청소년·청년 예산학교를 1회에서 3회로 확대 운영해 청소년과 청년의 시정 참여 기반도 넓힐 예정이다. 이 같은 노력으로 최근 3년간 주민 제안을 반영한 총 121개 사업에 약 59억 원을 투입했다. 주로 △시민편의 △보행환경 개선 △안전 △교통 등 생활밀착형 분야들로 행정이 미처 파악하지 못했던 일상 속 겪는 실질적인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특수성을 반영한 체감형 정책으로 평가되고 있다. 전문성 더한 제7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활동…예산학교 운영 통해 내실 강화시는 주민이 예산 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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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화도도서관, ‘2025 시니어 북스타트 시범사업’에 선정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화도도서관이 책읽는사회문화재단 주관 ‘2025 시니어 북스타트 시범사업’의 시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시니어 북스타트’는 그림책을 매개로 한 인문학 활동을 통해 고령층의 정서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전국 단위 공모사업이다. 이번 시범사업에는 전국 15개 기관만이 선정됐으며, 경기도 내에서는 화도도서관이 유일하게 포함됐다. 화도도서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5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그림책 낭독 △삶의 이야기 나누기 △세대 공감 인문학 워크숍 등 총 4차례의 그림책 기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책꾸러미 및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물품 일부는 책읽는사회문화재단으로부터 지원받으며, 프로그램에는 전문 강사도 함께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정서적 소외를 겪기 쉬운 시니어 세대에게 독서를 통한 심리적 위로와 사회적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며, 가족 간 소통을 촉진하고, 지역 내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화도도서관은 지역사회 내 시니어 삶의 질 향상과 평생학습 지원이라는 취지 아래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해 왔다. 2024년 기준 화도읍의 55세 이상 인구 비율은 전체의 35%로, 전년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