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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그린트러스트, 멀티캠퍼스 및 한강사업본부와 뚝섬한강공원 입양 위한 협약 체결



2017년 9월 29일 (뉴스와이어) -- (재)서울그린트러스트(이사장 지영선)가 28일 한강사업본부 대회의실에서 ㈜멀티캠퍼스(대표이사 김대희), 한강사업본부(본부장 유재룡)와 함께 뚝섬한강공원 입양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녹음이 필요한 뚝섬한강공원 내 구역에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숲을 조성하고 시민들의 녹색복지를 증진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협약식의 주요 내용은 뚝섬한강공원 입양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것으로 △뚝섬한강공원 입양사업 운영을 위한 후원금 기탁 △정기적인 자원봉사활동 추진 △사후관리 및 모니터링 협조 등을 담고 있다. 

이번 협약 체결 이후 서울그린트러스트는 10월 18일 멀티캠퍼스와 뚝섬한강공원의 입양 구역에 나무를 식재한다. 향후 3년간 멀티캠퍼스 임직원들은 조성한 숲을 가꾸기 위한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그린트러스트의 한강공원 입양사업은 서울시의 2030 한강자연성회복 기본계획(2014년 수립) 하에 진행되는 사업이다. 기업 파트너들과 함께 한강공원에 숲이 필요한 구역을 입양하고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해 건강한 숲을 만들고 가꾼다. 2014년 하나투어의 잠원한강공원 입양사업을 시작으로 2016년에 유한킴벌리㈜가 뚝섬한강공원의 일부 구역을 입양하였으며 이번 멀티캠퍼스의 뚝섬한강공원 입양은 3번째 사례다. 

서울그린트러스트 개요 

서울그린트러스트는 시민 참여를 바탕으로 서울시 생활권 녹지를 확대 및 보존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드는 비영리 재단법인이다. 서울숲공원을 운영하고 시민과 기업의 자원봉사를 통한 공원 가꾸기 활동을 진행하면서 도시공원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개선과 도시의 녹색가치를 실현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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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제안하고 시(市)가 반영한다…고양시 주민참여예산은 진화중
올해 시행 12년을 맞는 고양시(시장 이동환) 주민참여예산제도가 지역 민주주의 대표 사례로 자리매김하며 예산의 효용성과 체감도를 높여 시민과 함께 만드는 시정 운영을 실현하고 있다. 전문성이 강화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로 바꾸고 기존 분과별 심의 방식에서 벗어나 다양성, 투명성이 반영되도록 제안된 사업을 모든 분과가 나눠 검토하는 구조로 개편했다. 또한, 청소년과 청년층을 중심으로 한 SNS 서포터즈를 운영해 젊은 세대의 시선으로 예산제도를 홍보하고 디지털 채널을 활용한 참여 유도에도 힘쓰고 있다. 올해부터는 청소년·청년 예산학교를 1회에서 3회로 확대 운영해 청소년과 청년의 시정 참여 기반도 넓힐 예정이다. 이 같은 노력으로 최근 3년간 주민 제안을 반영한 총 121개 사업에 약 59억 원을 투입했다. 주로 △시민편의 △보행환경 개선 △안전 △교통 등 생활밀착형 분야들로 행정이 미처 파악하지 못했던 일상 속 겪는 실질적인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특수성을 반영한 체감형 정책으로 평가되고 있다. 전문성 더한 제7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활동…예산학교 운영 통해 내실 강화시는 주민이 예산 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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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화도도서관, ‘2025 시니어 북스타트 시범사업’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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