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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손으로 만들어 가는 우리 동네

- 삼문동, 가을꽃보다 아름다웠던 시민들의 참여 -



❍ 밀양시 삼문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성건)는 가을 향기 그윽한 삼문동을 만들기 위해 지난 27일 삼문동 통장협의회와 새마을 부녀회, 주부민방위 기동대, 자원봉사회 등 60여명의 봉사단체 회원들과 함께 가을꽃을 식재했다. 

❍ 이날 가을을 대표하는 꽃인 국화 1,500본을 유동인구가 많은 대로변 가로화분에 식재해 많은 시민들에게 눈으로 가을이 온 것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 삼문동 도로변은 노랑, 빨강 국화가 물들이고 산책로는 색다른 꽃을 시도해 다른 모습을 보여주자는 생각으로 제방길 산책로에는 봉사단체 회원들이 직접 고른 패튜니아 4,000본을 식재했다. 

❍ 가을꽃 식재에 있어 주도적인 역할을 한 정정희 삼문동새마을부녀회장은 “지난 7월부터 시민화단을 관리하며 산책하러 나온 시민들이 꽃을 보며 좋아하는 것이 내 일처럼 기뻤다.”며, “귀성객들과 시민들에게 가을에 물든 삼문동을 보여주고 싶어 자원했다. 앞으로도 아름다운 삼문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편 김성건 삼문동장은 “이번 가을꽃 식재로 가을을 맞이하는 주민, 귀성객들이 성숙한 계절이 주는 즐거움과 여유를 한껏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사계절 향기를 품고 있는 삼문동을 주민들이 손수 만들 수 있도록 여러 방법을 모색해 참여의 장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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