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오는 9월 29일까지 위생시설과 서비스 수준 등이 우수한 식품접객업소에 대해 “2017년도 모범음식점”으로 지정하기 위한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모범음식점 지정은 기존 지정업소에 대한 철저한 재심사 및 신규 우수업소를 적극 발굴하려는 것으로서 접수된 업소를 대상으로 현지조사를 실시한 후 음식문화개선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하게 된다.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업소는 상수도요금 30% 지원, 쓰레기종량제봉투(매월 50ℓ, 10매) 지원, 우수업소 벤치마킹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지속적인 모범음식점 이행여부 점검을 통해 최상의 음식과 서비스가 이용객들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심재국 군수는 “2018동계올림픽을 얼마남지 않은 지금, 외식업소의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평창을 찾는 관광객에게 보다 깨끗하고 안전한 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음식문화개선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