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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문화재단, 정선아리랑문화재단과 MOU체결

아리랑과 지역특화 문화콘텐츠 개발 교류확대 기반 마련 -


밀양문화재단(이사장 박일호)과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이사장 최종천)은 지난 7일, 정선아리랑문화재단에서 아리랑과 문화콘텐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정환 정선군수와 최종천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이사장, 아리랑 박물관 지용선 관장 등이 참석했고, 밀양문화재단은 이봉도 상임이사와 김상우 경영지원팀장 등 양 기관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특화 문화 콘텐츠 개발과 지역 대표축제인 밀양아리랑대축제와 정선아리랑제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고 아리랑 관련 유물과 정보 교환 등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전정환 정선군수는 “이번 두 기관의 협약은 아리랑역사에 큰 획을 긋는 뜻깊은 자리이며, 이번 계기를 통해 밀양과 정선이 아리랑을 중심으로 서로 많은 의견을 교환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자.”라고 말했다. 


밀양문화재단 이봉도 상임이사는 “이번 협약은 두 재단에 있어 정말 큰 의미가 있다.”라고 강조하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아리랑의 도시로서의 아리랑이 전 세계로 울려 퍼지는 그 날까지 함께 최선을 다하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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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빈 상가’가 실내 파크골프장으로…서울교통공사·용산구 협약
서울교통공사(사장 백호)와 용산구청(구청장 박희영)은 5월 23일(금) 협약을 맺고, 지하철역 유휴 공간을 시민 친화형 여가·복지 거점으로 꾸미기로 했다.협약에 따라 올해 안에 용산구 관내 비어 있던 역사 상가는 ▲용산구 보건소 거점센터 ▲실내 스크린 파크골프장 ▲장기·바둑판 등 고령층 놀이용품 대여점으로 탈바꿈한다. 두 기관은 역별 생활권 분석을 통해 접근성 높은 지하철역에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파크골프는 1~4명이 짧은 코스를 즐길 수 있어 고령층에 적합한 생활체육이다. 용산구는 이미 14개 파크골프 교실을 운영 중인데, 이번 협약으로 날씨 영향을 받지 않는 실내 연습장을 확보하게 됐다.이번 협력은 공사가 추진 중인 ‘육각형 상가 정책’(공공성 + 트렌드 반영 상가 활성화)에도 탄력을 준다. 공사는 광화문 책마당, 어르신 일자리공방, 이동노동자 쉼터 등 경험형 시설을 역 내에 도입해 왔으며, 앞으로도 소비 중심에서 문화·체험 중심으로 확장을 이어갈 방침이다.백호 사장은 “역 내 스크린 파크골프장이 어르신들의 건강과 친목을 돕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서울 지하철은 도심 속 여가·복지 플랫폼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번 협약이 시민 삶의 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