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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 고양시장, 스마트 시티 사업, 대도시 차원 협력 체계 강화

스마트 시티 발전 위해 대도시 간 상호 협력 방안 제시
대도시와 함께 대한민국 대표하는 스마트 시티로의 도약 다짐



최성 고양시장은 지난 6일 ‘월드 스마트 위크 2017’과 ‘스마트 시티 이노베이션 아시아 서밋 2017’ 행사에서 “전국 대도시가 상호 협력해 고양시가 대한민국의 스마트 시티를 선도하는 역할을 담당 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선5, 6기 고양시장이자 제15대 전국 대도시 시장협의회장에 재임하고 있는 최성 시장은 ‘월드 스마트 워크 2017’ 행사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등 국내외 스마트 시티 관련 기관 등이 참석한 자리에서 “새 정부 핵심 정책인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스마트 시티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 전국 대도시 간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협조를 요청했다.

이 자리에는 이석우 남양주시장, 허성곤 김해시장과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김윤식 시흥시장이 토론자로 참석해 각 지자체별 스마트 시티 추진 전략을 발표하고 발전 방향에 대한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이 날 기조 발제에서 최성 시장은 “새 정부 핵심 정책인 4차 산업혁명에 통일한국의 실리콘밸리 사업이 성공모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고양시가 성공 모델이 되도록 시정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남북화해와 협력 등 한반도의 긴장 완화를 끌어낼 통일한국의 실리콘밸리 프로젝트 추진 △러시아, 중국, 일본 등 동북아 스마트시티 공동협의체 구성 △철의 실크로드와 연계한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동력 마련 등 스마트시티의 미래비전을 위한 3대 방향을 제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더불어 최 시장은 “전국 15개 대도시가 상호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스마트시티 관련 기술과 정책 등을 교류한다면 4차 산업혁명 도화선이 되어 대한민국의 스마트시티 사업을 함께 주도해나갈 수 있음”을 제시하며 “이를 위해 그동안 세계도시전자정부협의체(WeGO) 주관 스마트시티 부문 금상 수상과 스마트시티 아이디어 사회복지 분야 ‘복지나눔 1촌맺기-다잇다 시스템’ 대상 수상 등 이미 스마트시티를 선도하고 있는 저력을 바탕으로 스마트시티 우수사례를 기꺼이 공유할 것”을 밝혔다. 

한편 최성 시장은 허성곤 김해시장과 김윤식 시흥시장과 함께 ‘스마트시티 이노베이션 서밋 아시아’ 전시장 투어를 진행하면서 대도시간의 협력 방안과 스마트 시티 우수사례에 대한 벤치마킹을 실시하고 도입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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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제안하고 시(市)가 반영한다…고양시 주민참여예산은 진화중
올해 시행 12년을 맞는 고양시(시장 이동환) 주민참여예산제도가 지역 민주주의 대표 사례로 자리매김하며 예산의 효용성과 체감도를 높여 시민과 함께 만드는 시정 운영을 실현하고 있다. 전문성이 강화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로 바꾸고 기존 분과별 심의 방식에서 벗어나 다양성, 투명성이 반영되도록 제안된 사업을 모든 분과가 나눠 검토하는 구조로 개편했다. 또한, 청소년과 청년층을 중심으로 한 SNS 서포터즈를 운영해 젊은 세대의 시선으로 예산제도를 홍보하고 디지털 채널을 활용한 참여 유도에도 힘쓰고 있다. 올해부터는 청소년·청년 예산학교를 1회에서 3회로 확대 운영해 청소년과 청년의 시정 참여 기반도 넓힐 예정이다. 이 같은 노력으로 최근 3년간 주민 제안을 반영한 총 121개 사업에 약 59억 원을 투입했다. 주로 △시민편의 △보행환경 개선 △안전 △교통 등 생활밀착형 분야들로 행정이 미처 파악하지 못했던 일상 속 겪는 실질적인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특수성을 반영한 체감형 정책으로 평가되고 있다. 전문성 더한 제7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활동…예산학교 운영 통해 내실 강화시는 주민이 예산 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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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화도도서관, ‘2025 시니어 북스타트 시범사업’에 선정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화도도서관이 책읽는사회문화재단 주관 ‘2025 시니어 북스타트 시범사업’의 시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시니어 북스타트’는 그림책을 매개로 한 인문학 활동을 통해 고령층의 정서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전국 단위 공모사업이다. 이번 시범사업에는 전국 15개 기관만이 선정됐으며, 경기도 내에서는 화도도서관이 유일하게 포함됐다. 화도도서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5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그림책 낭독 △삶의 이야기 나누기 △세대 공감 인문학 워크숍 등 총 4차례의 그림책 기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책꾸러미 및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물품 일부는 책읽는사회문화재단으로부터 지원받으며, 프로그램에는 전문 강사도 함께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정서적 소외를 겪기 쉬운 시니어 세대에게 독서를 통한 심리적 위로와 사회적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며, 가족 간 소통을 촉진하고, 지역 내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화도도서관은 지역사회 내 시니어 삶의 질 향상과 평생학습 지원이라는 취지 아래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해 왔다. 2024년 기준 화도읍의 55세 이상 인구 비율은 전체의 35%로, 전년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