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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따뜻한 지역 만들기의 꿈을 나누다.

8.30. 계양구 카리스호텔에서 「2017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대회」개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0개 군·구 및 150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그리고 협의체 관계자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8월 30일 계양구 카리스호텔에서 「2017년 인천광역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역대회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량강화와 관계자들의 화합, 사기진작을 위해 매년 10개 군·구를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는 행사이다. 올해는 ‘인천, 따뜻한 지역 만들기의 꿈을 나누다’란 슬로건으로 계양구에서 열리게 되었다.

특히 올해는 사회보장전달체계 개편에 따른 시, 군구와 읍면동 협의체 간의 관계와 역할에 대해 투게더광산나눔문화재단 강위원 상임이사의 ‘읍면동 복지허브화 자치력이 경쟁력이다’라는 주제의 강연이 있었다. 또한, 군구별 열띤 토론과 결과 발표를 통해 그 해답을 얻어냈으며, 계양구와 옹진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수사례를 통해 민관협력의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아울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유공자에 대해 인천광역시장 표창도 었다. 참석자들은 그간 각 지역 안에서 지역복지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격무를 잠시나마 내려놓고 팝페라 공연을 관람했으며, 계양산장미원을 함께 걸으며 협의체 위원들 간 서로 소통하고 격려하는 힐링의 시간을 갖는 등 풍성한 지역대회가 됐다.

이날 유정복 인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시, 군구와 읍면동 협의체 간의 유기적 소통을 통해 공감복지를 실행하는 따뜻한 지역 인천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인천시는 올해 150개 읍면동 협의체 구성과 더불어 균형적 발전을 위한 인천보듬지킴이 사업에 3억원을 지원했으며, 3천가정 언약사업을 추진하는 등 인천 전 지역의 어려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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