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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현판식 개최


김해시는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사업성과가 뛰어난 3개 마을을 선정하여 2017년 8월 30일 현판식을 개최하였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는 영농철을 앞두고 행해지는 논·밭두렁, 각종 부산물 및 쓰레기의 소각이 봄철 건조한 날씨와 겹치며 산불의 주원인으로 부각됨에 따라 이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기존 계도·단속·처벌 등에서 벗어나 이장 등 마을 책임자를 중심으로 불법소각을 하지 않겠다고 스스로 서약, 주민 모두가 동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해시는 246개 마을이 참여하여 봄철 산불방지 기간 동안 불법소각으로 인한 산불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는 등 우수한 실적을 인정받아 산림청으로부터 3개 마을(대동면 원지마을, 삼안동 영운마을, 불암동 양장골마을)이 표창을 받아 지난 마을회관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현판식에 참석한 김해시농업기술센터 박광호 소장은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선정은 이․통장님과 지역주민이 합심하여 노력한 결실인 만큼 노고에 감사드리며, 산불로 인해 소중한 인명과 재산에 피해가 없도록 앞으로도 산불방지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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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빈 상가’가 실내 파크골프장으로…서울교통공사·용산구 협약
서울교통공사(사장 백호)와 용산구청(구청장 박희영)은 5월 23일(금) 협약을 맺고, 지하철역 유휴 공간을 시민 친화형 여가·복지 거점으로 꾸미기로 했다.협약에 따라 올해 안에 용산구 관내 비어 있던 역사 상가는 ▲용산구 보건소 거점센터 ▲실내 스크린 파크골프장 ▲장기·바둑판 등 고령층 놀이용품 대여점으로 탈바꿈한다. 두 기관은 역별 생활권 분석을 통해 접근성 높은 지하철역에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파크골프는 1~4명이 짧은 코스를 즐길 수 있어 고령층에 적합한 생활체육이다. 용산구는 이미 14개 파크골프 교실을 운영 중인데, 이번 협약으로 날씨 영향을 받지 않는 실내 연습장을 확보하게 됐다.이번 협력은 공사가 추진 중인 ‘육각형 상가 정책’(공공성 + 트렌드 반영 상가 활성화)에도 탄력을 준다. 공사는 광화문 책마당, 어르신 일자리공방, 이동노동자 쉼터 등 경험형 시설을 역 내에 도입해 왔으며, 앞으로도 소비 중심에서 문화·체험 중심으로 확장을 이어갈 방침이다.백호 사장은 “역 내 스크린 파크골프장이 어르신들의 건강과 친목을 돕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서울 지하철은 도심 속 여가·복지 플랫폼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번 협약이 시민 삶의 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