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4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청년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부산청년정책네트워크·부산시,‘청년정책 프로포즈’개최



부산시, 8. 23. 20:00 부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부산청년정책네트워크가 직접 부산시장에게 청년정책을 제안하는‘청년정책 프로포즈’개최
부산청년정책네트워크, 지난 2월 11일 출범 이후 청년정책 학습·연구, 정책제안 준비 등 활발한 활동을 해왔으며, 그 동안의 활동이 이번‘청년정책 프로포즈’행사로 결실을 맺게 될 예정

부산시는 8월 23일 오후 8시 부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부산 청년들이 직접 청년정책을 제안하는 ‘청년정책 프로포즈’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부산청년정책네트워크 예비위원 62명과 일반 청년 40여명이 참석하며, 서병수 부산시장, 백종헌 부산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과 관련 실·국·본부장이 부산 청년들의 정책 제안을 직접 듣고, 답변을 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부산청년정책네트워크(이하 부산청정넷)는 부산시와 부산시 청년들의 거버넌스를 통해 청년정책을 수립·시행하고자 결성된 것으로, 올해 초 공모를 통해 예비위원들을 모집하였으며, 지난 2월 11일 본격적으로 출범하였다.

그 동안 부산청정넷의 8개 분과 62명의 예비위원들은 청년정책아카데미, 청년 기본조례 훑어보기(학습), 전문가 초청 간담회 등을 통해 청년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려는 노력을 하였으며, 정책제안 준비를 위한 전체회의와 분과별 회의를 수차례 진행해 왔다.

청년정책 프로포즈’ 행사에서 부산 청년들이 직접 제안하는 내용은 ▲디딤돌카드 사업 개선, ▲청년 (마음)건강 지원 사업 개선, ▲보건/체육 서비스 확대, ▲청년센터 설치, ▲청년사랑방 운영, ▲취업지원/상담시설의 개선, ▲취업응원 서비스(면접용 정장 대여) 운영, ▲부산 근로감독 서포터즈 운영, ▲청년세대에게 적합한 공공임대주택의 기준 마련, ▲평생학습 포털에 청년의 이용성을 높이는 교육과정 제공 시스템 구축, ▲청년 관련 공공/민간 공간 맵핑 및 홍보 등 11대 과제이다.

부산시는 이날 제안·답변한 내용들을 각 실·국·본부에서 검토와 협의를 거친 후,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부산청년정책네트워크의 왕성한 활동과 시정에 대한 깊은 관심에 감사드리며, 이번 제안내용이 실제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하면서 “앞으로 부산청년정책네트워크와 같이 부산 청년과 시가 함께 시정을 이끌어가는 거버넌스 체제가 더욱 공고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으며, 이를 통해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가 부산시의 청년정책에 담길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시민이 제안하고 시(市)가 반영한다…고양시 주민참여예산은 진화중
올해 시행 12년을 맞는 고양시(시장 이동환) 주민참여예산제도가 지역 민주주의 대표 사례로 자리매김하며 예산의 효용성과 체감도를 높여 시민과 함께 만드는 시정 운영을 실현하고 있다. 전문성이 강화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로 바꾸고 기존 분과별 심의 방식에서 벗어나 다양성, 투명성이 반영되도록 제안된 사업을 모든 분과가 나눠 검토하는 구조로 개편했다. 또한, 청소년과 청년층을 중심으로 한 SNS 서포터즈를 운영해 젊은 세대의 시선으로 예산제도를 홍보하고 디지털 채널을 활용한 참여 유도에도 힘쓰고 있다. 올해부터는 청소년·청년 예산학교를 1회에서 3회로 확대 운영해 청소년과 청년의 시정 참여 기반도 넓힐 예정이다. 이 같은 노력으로 최근 3년간 주민 제안을 반영한 총 121개 사업에 약 59억 원을 투입했다. 주로 △시민편의 △보행환경 개선 △안전 △교통 등 생활밀착형 분야들로 행정이 미처 파악하지 못했던 일상 속 겪는 실질적인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특수성을 반영한 체감형 정책으로 평가되고 있다. 전문성 더한 제7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활동…예산학교 운영 통해 내실 강화시는 주민이 예산 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남양주시 화도도서관, ‘2025 시니어 북스타트 시범사업’에 선정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화도도서관이 책읽는사회문화재단 주관 ‘2025 시니어 북스타트 시범사업’의 시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시니어 북스타트’는 그림책을 매개로 한 인문학 활동을 통해 고령층의 정서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전국 단위 공모사업이다. 이번 시범사업에는 전국 15개 기관만이 선정됐으며, 경기도 내에서는 화도도서관이 유일하게 포함됐다. 화도도서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5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그림책 낭독 △삶의 이야기 나누기 △세대 공감 인문학 워크숍 등 총 4차례의 그림책 기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책꾸러미 및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물품 일부는 책읽는사회문화재단으로부터 지원받으며, 프로그램에는 전문 강사도 함께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정서적 소외를 겪기 쉬운 시니어 세대에게 독서를 통한 심리적 위로와 사회적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며, 가족 간 소통을 촉진하고, 지역 내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화도도서관은 지역사회 내 시니어 삶의 질 향상과 평생학습 지원이라는 취지 아래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해 왔다. 2024년 기준 화도읍의 55세 이상 인구 비율은 전체의 35%로, 전년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