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6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오규석 기장군수, 2017 한국지방자치학회 주최 하계 학술대회 패널 참석

지방의 리더들이 바라보는 한국지방분권의 모습”패널로 참석, 지방분권을 위한 학술대회에서 “정당공천제 폐지”의견 제시

기장군(군수 오규석)은 8월 17일 아주대학교에서 열린 2017년 한국지방자치학회 하계학술대회에 오규석 기장군수가 패널로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규석 기장군수는 ‘지방의 리더들이 바라보는 한국지방분권의 모습’을 주제로 하는 특별 세션에 기초지방자치단체 대표 패널로 참석해 ‘정당공천제 폐지’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문재인 대통령도 지난 6월 ‘연방제에 버금가는 강력한 지방분권제를 만들겠다.’라고 말씀하셨다. 지방분권에서 가장 핵심적 요소는 정치적 분권이고 정치적 분권을 이루려면 정당공천제가 폐지되어야 한다.”며 정당공천제에 관해 평소 가지고 있는 생각을 정리하여 발표하였고,

약속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 목숨을 걸어서라도 지켜야 하는게 약속이다. 국민과의 약속은 더욱 그렇다. 기초의회와 기초단체장에 대한 정당공천제 폐지는 여야의 대선 공약이다. 2012년 대통령선거 당시 박근혜·문재인 후보는 서로 경쟁하듯 정당공천 폐지를 약속했다. 2012년 대선 당시 문재인 후보도 부산 사상터미널 유세에서‘지방의회 의원의 정당공천, 기초단체장의 정당공천까지도 폐지해서 지방의 정치를 중앙정치의 예속에서부터 해방시킬 수 있도록 혁신하겠다.’라고 말했다. 누구보다 약속을 중시하는 그들이기에 우리 유권자들은 당연히 공약이 실천될 것으로 철석같이 믿었다. 그러나, 정치권은 화장실 들어갈 때와 나올 때의 생각이 달랐다.”는 2013년 부산일보 칼럼을 소개하면서 정당공천제의 폐지를 통한 지방분권에 대한 소신을 피력하였으며,

정당공천제의 폐지를 통해 정당에 소속된 정당인이 아닌 지역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인물 위주로 내 고장의 선량을 뽑는 게 풀뿌리 민주주의의 근간”이라고 봤다. “지방분권은 지역의 맹주인 국회의원과 지방정치인 사이의 ‘갑·을 예속관계’와 정치 부패를 끊는데서 부터 출발”한다는 평소의 소신을 잘 반영하여 발표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본 토론회는 임승빈 한국지방자치학회장이 진행을 맡았으며, 오규석 기장군수, 염태영 수원시장, 최성 고양시장, 정기열 경기도의회의장이 패널로 참석하여 ‘행정(의정)의 일선에서 지방분권의 필요성에 대하여 피부로 느낀점 그리고 앞으로의 발전방안’등에 대하여 심도 있는 토론의 장이 펼쳐졌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그렇게 공직자가 되어갑니다”… 고양시, 공직 생애주기별 교육 운영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급변하는 행정 환경에서 공공부문 인재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신뢰받는 공직자 양성을 위해 ‘맞춤형 직장 교육’을 본격 추진 중이다. 올해 5월 현재 고양시 공무원은 3,424명(정무직 제외)으로 5급 이상 180명, 6~7급 2,051명, 8~9급 1,193명이다. 시는 조직 내 기초이자 중추 역할인 6급 이하 공무원들을 중심으로 업무능력 함양과 함께 시민 눈높이에 맞춘 소통력, 디지털 행정 대응, 윤리의식, 협업 능력 등을 고루 갖춘 미래형 공직자 육성에 역점을 두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시의 역량은 결국 공무원 개개인의 역량에서 출발한다”며 “체계적인 직장교육을 통해 전문성과 미래지향적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여 시민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직급별 교육 통한 성장 지원…공직생애 최소 7회, 3~4년 주기로 참여시는‘고양특례시형 인재양성 프로젝트’일환으로 공무원의 경력 단계에 따라 신규자부터 퇴직 예정자까지 공직생애 주기에 따른 직급별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체계적인 직급별 교육으로 신규 공직자는 신속하게 조직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기존 재직자는 업스킬링(Upskilling)을 통해 전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