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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일자리 성과 고용지표로 나타나

7월기준 고용률 전년 동월비 1%p↑59.7% 달성
고용률 지난 10년간 최고, 취업자수․여성고용률도 상승 
투자유치․명품강소기업․청년창업 등 일자리정책 효과
 
광주광역시의 7월 고용률이 전년 동기대비 1%p 증가한 59.7%를 달성하고, 취업자 수도 1만6000명 증가한 76만2000명으로 나타났다.

광주시는 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 7월 고용동향 집계결과’에서 전년 동기 대비 고용율, 취업자수, 여성고용률 등 전반적인 고용지표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에 달성한 고용률 59.7%는 지난 10년간 광주시가 달성한 고용률 지표 중 가장 높은 수치이며, 2016년 말을 저점으로 점차 상승하고 있다.

이처럼 광주시의 고용지표가 개선되고 있는 것은 민선6기 그동안 추진한 일자리정책이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면서 가시적 성과를 내기 시작한 것으로 풀이된다.

광주시는 민선6기 시정의 최우선 과제를 일자리 창출에 두고 ▲3대 밸리 육성 ▲광주형 일자리 도입 ▲기업유치 ▲명품강소기업 육성 ▲청년창업 등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광주시는 미래세대의 일자리는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친환경자동차, 에너지신산업, 문화융합콘텐츠산업 등 3대 밸리와 광주형 일자리에 달려있다는 판단 아래 이의 추진에 사활을 걸고 있다.

이들 사업은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에 대부분 반영됨으로써 안정적 추진 동력을 확보한 상태다.

광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젊은이들이 고향을 떠나지 않고 지역에서 좋은 일자리를 찾아 정착할 수 있도록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최영호 남구청장 기자회견 관련 광주시 입장

기자회견 주요 내용
   
1) 남구에서 더불어민주당에 대선공약으로 건의해 채택된‘영산강 에너지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 사업’의 원안 추진 광주시 노력 촉구
해당지역(총 300만평) : 남구 승촌동(150만평), 나주 금천면(150만평) 일대
에너지밸리산업단지 100만평, 주거·상업․녹지단지 97만평, 관광․레저단지 103만평
사업예산 : 5조 5,000억원 
300만평 부지 조성 4조원
사이언스파크, 한전공과대학 등 1조5,000억

2) 광주시,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시도별 보고회에서 에너지밸리 사업 예산 대폭 축소 보고(6.16.)
해당지역 : 남구 도첨산단(대촌동) 100만평 및 빛가람 혁신도시 일원
사업예산 : 2조 9,900억원 
100만평 부지 조성 1조 4천억원, 에너지밸리 시설 구축(한전공대 포함) 1조5,000억
(자립형 스마트에너지 산업단지 조성, 직류(DC) 기기 및 운영기술 개발 등)

광주시 입장
   
1) 남구 측‘영산강 에너지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 사업’은 우리시와 별개로 남구에서 자체발굴하여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에 건의한 사실은 있으나(2.16.)   ※ 예산액 5조5천억 기재 
 
문재인 대통령의 최종 지역공약에는 당해사업이 포함된 바 없음 
 ※ 민주당 최종 대선공약에는 예산액을 명시하지 않음

2) 문재인 대통령의 광주전남 상생공약인 “광주전남 대한민국 에너지 신산업 메카 육성사업”은 우리시가 광주전남 에너지선도도시 구축전략에 따라 자체발굴한 사업이 대선공약으로 확정되었고,

국정기획자문위원회에 문재인정부 국정과제에 반영을 건의한 것이므로 관련사업예산을 국정기획자문위원회에 축소 건의했다는 남구측 주장은 받아들이기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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