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남도청소년성문화센터는 지난 7월 31일 여름방학을 맞이한 초등학교 5, 6학년 여학생들과 함께 초경파티를 진행했다.
초경파티는 사춘기로 인해 시작되는 신체적, 심리적 변화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또래와 함께 나누고 공감하는 경상남도청소년성문화센터의 여름방학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아이를 참가시킨 어머니는, 엄마가 딸에게 쓴 편지에서 조그만 생명으로 만난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여자로 성장한 딸이 너무 기특하다고 했고 아이들은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경상남도청소년성문화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사춘기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더 재미있고 의미있는 프로그램을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여름방학 프로그램인 초경파티는 매년 7월경 사천시 청소년 육성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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