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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Talk,Talk)한 가족공감캠프’ 성황리에 마쳐

시민들과 출산장려관련 시책 공감대 형성의 장 마련


양산시가 출산장려를 위한 근본대책 마련과 체감형 사업 추진을 위해 시민들의 소리에 적극 귀 기울이고 있다. 
(사)한자녀 더 갖기 운동연합 양산시지부와 아이낳기 좋은세상 양산시 운동본부 주관으로 지난 7월 22일부터 23일까지 1박2일 간 황산캠핑장에서 진행된 가족공감캠프에서 양산시 나동연 시장과 캠프에 참여한 시민들의 대화의 장이 열렸다.  
캠프 프로그램 중 하나인 공감콘서트는 시장을 초청해 결혼에서부터 임신, 출산, 육아에 이르기까지 시정에 대해 이해하고 향후 시민들이 원하는 인구위기 극복에 대한 해법을 찾아보는 시간으로 다양한 아이디어와 의견이 나왔다. 
 
가족캠프는 만5~9세 이하 자녀를 둔 양산시 거주가족 72가구가 참여하였고, 접수가 마감된 이후에도 지속적인 참여문의가 이어지는 등 대상자 모집기간부터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고, 육아에 한창인 캠프 대상자들이 참여하였기에 실질적인 출산 및 육아에 대한 다양한 고민과 의견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양산시장은 “이번 캠프로 인구위기와 출산의 중요성을 서로 공감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앞서 개최한 시민 100인 원탁토론대회와 보육정책 영유아 부모토론회 등은 물론이고, 이번 캠프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출산장려 정책을 개발에 행정력을 집중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캠프는 아이들을 위한 물놀이장 운영, 야간 애니메이션 상영, 아빠랑 아이랑 요리대회 및 출산장려 사생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큰 호응속에 1박2일간의 일정을 마무리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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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제안하고 시(市)가 반영한다…고양시 주민참여예산은 진화중
올해 시행 12년을 맞는 고양시(시장 이동환) 주민참여예산제도가 지역 민주주의 대표 사례로 자리매김하며 예산의 효용성과 체감도를 높여 시민과 함께 만드는 시정 운영을 실현하고 있다. 전문성이 강화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로 바꾸고 기존 분과별 심의 방식에서 벗어나 다양성, 투명성이 반영되도록 제안된 사업을 모든 분과가 나눠 검토하는 구조로 개편했다. 또한, 청소년과 청년층을 중심으로 한 SNS 서포터즈를 운영해 젊은 세대의 시선으로 예산제도를 홍보하고 디지털 채널을 활용한 참여 유도에도 힘쓰고 있다. 올해부터는 청소년·청년 예산학교를 1회에서 3회로 확대 운영해 청소년과 청년의 시정 참여 기반도 넓힐 예정이다. 이 같은 노력으로 최근 3년간 주민 제안을 반영한 총 121개 사업에 약 59억 원을 투입했다. 주로 △시민편의 △보행환경 개선 △안전 △교통 등 생활밀착형 분야들로 행정이 미처 파악하지 못했던 일상 속 겪는 실질적인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특수성을 반영한 체감형 정책으로 평가되고 있다. 전문성 더한 제7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활동…예산학교 운영 통해 내실 강화시는 주민이 예산 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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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화도도서관, ‘2025 시니어 북스타트 시범사업’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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