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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만 애인(愛仁)이 흠뻑 반한 양성평등 도시, 바로 인천입니다.

인천시, 양성평등주간 맞아 7월 5일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기념행사 개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사)인천광역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원부희)는 2017년 양성평등주간(7.1.~7.7.)을 맞아 오는 7월 5일(수) 13시 30분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기념행사와 여성대회를 함께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행사에는 지역 국회의원과 시의원을 비롯해 관내 여성단체 회원과 시민 등 1,300여명이 함께 할 예정이다.
 
여성주간행사’로 운영되어 왔던 ‘양성평등주간 양성평등주간 : 사회 전 분야에서 여성과 남성의 동등한 권리와 책임, 참여기회를 보장해 실질적인 양성평등 사회의 구현을 목적으로 매년 7월 1일부터 7월 7일까지 ‘양성평등주간’을 지정․시행하고 있으며, 이 기간에는 여성가족부를 비롯하여 전국 자치단체에서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하고 특색있는 부대 행사들을 함께 개최한다.
기념 행사’는 2015년 7월 1일 ‘여성발전기본법’이 ‘양성평등기본법’으로 전면 개정되면서 기본법의 취지에 맞게,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로 명칭을 변경하여 올해로 세 번째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식전 행사에서는 대한어머니회 합창단과 5인조 댄스그룹 VX가 나와 합창과 댄스 공연으로 기념행사의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본 행사 Ⅰ부에서는 31개 여성단체기 입장 후, 주요 내빈들이 함께 ‘양성평등’을 테마로 300만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이색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이어서, 양성평등 촉진에 대한 범시민적 관심을 제고하고 양성평등 인천 조성의 기반을 구축하는데 기여한 인천 시민과 단체, 가족친화 기업 등 80여명을 선발하여 유공자 표창을 실시하는 등 민․관이 함께 여성의 사회참여 활성화와 여성권익 증진을 위한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도모할 예정이다.

Ⅰ부 기념식이 끝난 후 Ⅱ부에서는 뮤지컬 「맘마미아」, 「시카고」로 유명한 배우 겸 가수 ‘전수경’이 출연하여 신나는 노래와 춤으로 어우러진 화려한 콘서트로 양성평등주간 기념 축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문화예술회관 로비에서는 여성 일자리·창업 상담 코너와 성(가정) 폭력 방지 상담소를 비롯하여, 신인(新人)여성 홍보 및 접수, 기념촬영 포토존 등 4개 영역(Zone), 10개 기관(단체)이 참여하여 다양한 정보와 함께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인천시 공직자와 시청 방문 시민의 양성평등 인식 개선을 도모하고자 양성평등주간(7.1~7.7) 내내 시청 중앙홀에서는 양성평등 공모 수상작 30여 점을 전시하고, 7.4(화)에는 인천여성가족재단 오케스트라단이 협찬하는 런치콘서트를 별도로 개최함으로써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같은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는 인천시 뿐만 아니라, 각 구․군에서도 같은 기간에 다양한 기념행사를 갖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홈페이지(www.incheon.go.kr)를 참고하거나 인천시 여성정책과(☎440-2690)로 문의하면 된다.

김명자 여성가족국장은 “민․관이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개최되는 2017년 양성평등주간 기념 문화행사 및 여성대회 행사를 통해 양성평등을 주제로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며, “여성의 사회참여 활성화와 여성권익 증진을 위한 정책의 지속적인 추진으로 양성평등사회를 선도하는데 인천이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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