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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시장, 검단지역 현안 문제 현장에서 답을 찾다.

지역사회 선행 의료기관 방문 격려/ 검단일반산업단지 / 금호마을 민원현장/ 검단신도시 조성현장 등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현장에서 답을 찾기 위해 6월 21일 검단지역을 방문하여 검단신도시 등 각종 현안사항에 대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함께 참석한 시민들로부터 현장의 생생하고 진솔한 이야기를 귀담아 듣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유정복 시장은 첫 번째 일정으로 지역사회에서 선행 의료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검단탑병원(원장 이준섭)을 방문하여 의료시설 견학과 의료진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도 검단 시민들의 건강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길 당부했다. 
선행사항 : 교통사고 조선족 무료 치료 등 지역 봉사 활동 정기적 추진
 
두 번째 일정으로 검단일반산업단지를 방문하여 단지 운영현황과 검단일반산업단지관리공단에 위탁 운영 중인 검단폐수종말처리장 시설을 견학하고, 공단입주자 대표들과 오찬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공단입주자 대표들은 산업단지 진입로 확장 공사 조속 추진 등을 건의했으며, 인천시는 불편사항이 신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세 번째 일정으로는 검단일반산업단지 인근에 있는 금호마을회관에서 환경피해 해결을 요구하는 주민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아스콘 업체 밀집으로 인한 악취로 불편을 겼고 있는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관련부서에 역학조사 및 대기․악취 특별점검을 지시하고 근본적 해결을 위한 아스콘업체에 대한 기술지원과 관련 전문가들이 참가하여 종합 관리계획을 수립 하는 등 민원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특단의 노력을 당부했다.

마지막 일정으로는 검단신도시 건설 현장을 방문하여 LH 및 인천도시공사 관계자로부터 택지개발사업 추진 현황과 광역교통개선대책, 민원 건의사항 등을 보고 받고 검단신도시 조성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주문하였다.

이어서, 검단신도시 관련 주민대책위원회(5개 단체) 대표들을 한자리에 초청하여 참석자들의 서로 다른 의견들을 가감 없이 다양하게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는 검단 신도시 조성사업이 행정기관의 일방적인 추진이 아닌 인근 주민들과 함께 논의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현답 시장실’은 현장에서 애로사항과 문제점 등 문제의 본질을 이해하고, 해결의 실마리를 찾기 위한‘시민과의 대화’채널로서 주요 현안사업 현장 중심으로 지속적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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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제안하고 시(市)가 반영한다…고양시 주민참여예산은 진화중
올해 시행 12년을 맞는 고양시(시장 이동환) 주민참여예산제도가 지역 민주주의 대표 사례로 자리매김하며 예산의 효용성과 체감도를 높여 시민과 함께 만드는 시정 운영을 실현하고 있다. 전문성이 강화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로 바꾸고 기존 분과별 심의 방식에서 벗어나 다양성, 투명성이 반영되도록 제안된 사업을 모든 분과가 나눠 검토하는 구조로 개편했다. 또한, 청소년과 청년층을 중심으로 한 SNS 서포터즈를 운영해 젊은 세대의 시선으로 예산제도를 홍보하고 디지털 채널을 활용한 참여 유도에도 힘쓰고 있다. 올해부터는 청소년·청년 예산학교를 1회에서 3회로 확대 운영해 청소년과 청년의 시정 참여 기반도 넓힐 예정이다. 이 같은 노력으로 최근 3년간 주민 제안을 반영한 총 121개 사업에 약 59억 원을 투입했다. 주로 △시민편의 △보행환경 개선 △안전 △교통 등 생활밀착형 분야들로 행정이 미처 파악하지 못했던 일상 속 겪는 실질적인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특수성을 반영한 체감형 정책으로 평가되고 있다. 전문성 더한 제7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활동…예산학교 운영 통해 내실 강화시는 주민이 예산 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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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화도도서관, ‘2025 시니어 북스타트 시범사업’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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