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여인홍)는 지난 6월 9일(금) 전남 강진군 수화통역센터에서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어르신들의 100세 건강을 기원하며 ‘찾아가는 장수사진 촬영 봉사’를 실시하였다.
농어촌 어르신 장수사진 촬영 봉사는 2014년부터 4년째 이어지고 있는 aT의 지역밀착형 사회공헌 중 하나로서, 지금까지 농어촌 지역 어르신 600여명에게 사진 촬영과 액자증정, 식사대접 등을 해오고 있다.
전남장애인종합복지관과 협력하여 이루어진 올해 첫 장수사진 촬영은 강진에 거주하는 청각·언어 장애 어르신 30여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봉사에 나선 aT 직원들은 수화통역센터의 수화 담당자 및 헤어·메이크업 자원봉사자의 도움에 힘입어 어르신들과 수월하게 소통하며 즐거운 사진 촬영 시간을 가졌고, 어르신들의 따뜻하고 환한 웃음을 카메라와 마음속에 담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행사를 주관한 aT 고동호 경영지원부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년을 희망하는 뜻에서 추진하는 장수사진 촬영이 작지만 서로에게 의미 있는 선물이 된 것 같아 기쁘다.”라며, “장애인 어르신들이 앞으로 좀 더 폭넓은 복지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일조하겠다.”라고 행사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