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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일손돕기 지원사업

기업 브랜드 네이밍이 새겨진 사과나무 가꾸기 ’에 선정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지난 5월, 한화디펜스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와 밀양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11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전했다.

시에 따르면 한화디펜스의 사회공헌 협력사업인 농촌 일손돕기 지원사업 공모에 ‘기업 브랜드 네이밍이 새겨진 사과나무 가꾸기’라는 주제로 신청하여 밀양 얼음골사과 주산지 산내면의 한 농가가 선정됐다.

이 사업은 한화 디펜스 임직원을 중심으로 가족봉사단을 구성하여 가족이 함께 과수원을 가꾸고, 기업의 브랜드 네이밍이 새겨진 사과를 수확할 때까지 지속적인 일손돕기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며, 사랑과 애정으로 재배한 사과는 가을에 수확하여 소외계층에게 나누어 주는 따뜻한 사회공헌 사업이다. 
  
한화디펜스 임직원 부부동반 가족봉사단 50여명은 지난 6월 3일 사과열매 솎기를 시작으로 앞으로 한화디펜스 네이밍이 새겨진 사과를 수확할 때까지 사과나무 잎 따기, 사과열매 스티커 작업, 사과밭 필름 깔기, 사과 따기 등 4회에 걸쳐 일손돕기를 진행할 계획이다.

기업 관계자는 “금번 사업을 통해 고령화 되어가는 농촌 일손을 직접 도울 수 있고, 가족들이 함께 농촌현장을 체험하며 가족의 소중함과 봉사의 가치를 깨닫는 계기를 마련하고, 기업의 사회공헌사업의 새로운 모델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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