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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갑섭 권한대행, 우박 피해 현장 살펴

3일 담양 금성면 하우스 농가 방문해 “신속한 복구 지원” 밝혀

김갑섭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행정부지사는 3일 담양 금성면 우박 피해 현장을 찾아 비닐하우스 내 수박과 블루베리 피해 상황을 살피고, 시름에 빠진 농가를 위로했다.

김 권한대행은 이 자리에서 “때아닌 우박으로 수확을 앞둔 작물이 큰 피해를 입어 대단히 안타깝다”며 신속한 피해 조사 후 복구계획을 세워 복구비가 지원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농민들에게 “수확이 가능한 것은 빨리 수확하고, 병해충 방제에도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5월 31일 내린 우박으로 2일 현재까지 집계된 잠정 피해 규모는 담양을 비롯한 순천·장성·곡성 등 6개 시군에서 낙과, 파엽, 비닐하우스 파손 등 1천891ha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시군에 피해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병해충 방제 및 수확지도 등 응급조치를 취하도록 했으며, 정밀 조사가 끝나면 오는 15일까지 복구계획을 세워 농림축산식품부에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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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제안하고 시(市)가 반영한다…고양시 주민참여예산은 진화중
올해 시행 12년을 맞는 고양시(시장 이동환) 주민참여예산제도가 지역 민주주의 대표 사례로 자리매김하며 예산의 효용성과 체감도를 높여 시민과 함께 만드는 시정 운영을 실현하고 있다. 전문성이 강화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로 바꾸고 기존 분과별 심의 방식에서 벗어나 다양성, 투명성이 반영되도록 제안된 사업을 모든 분과가 나눠 검토하는 구조로 개편했다. 또한, 청소년과 청년층을 중심으로 한 SNS 서포터즈를 운영해 젊은 세대의 시선으로 예산제도를 홍보하고 디지털 채널을 활용한 참여 유도에도 힘쓰고 있다. 올해부터는 청소년·청년 예산학교를 1회에서 3회로 확대 운영해 청소년과 청년의 시정 참여 기반도 넓힐 예정이다. 이 같은 노력으로 최근 3년간 주민 제안을 반영한 총 121개 사업에 약 59억 원을 투입했다. 주로 △시민편의 △보행환경 개선 △안전 △교통 등 생활밀착형 분야들로 행정이 미처 파악하지 못했던 일상 속 겪는 실질적인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특수성을 반영한 체감형 정책으로 평가되고 있다. 전문성 더한 제7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활동…예산학교 운영 통해 내실 강화시는 주민이 예산 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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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평창올림픽플라자' 명칭 사용 확정, 문화올림픽 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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