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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희망택시사업 확대 추진 주민 큰 호응

평창군은 농어촌버스 미 운행지역에 거주하는 지역주민들의 이동권 확보를 위해 추진한 희망택시 사업을 6월부터 16개 마을로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희망택시사업은 민선6기가 출범하면서 시골지역의 불편함과 택시업계 경영난 해소를 위해 2014년 진부면 간평2리를 시작으로 시범운영 후 2017년 상반기까지 평창읍(뇌운리, 응암리), 봉평면(원길1리, 평촌1리, 평촌2리), 용평면(이목정2리, 도사리), 진부면(탑동리, 봉산리, 동산리), 대관령면(유천3리)의 12개 마을로에 사업을 늘려왔다.

희망택시사업은 해당지역 주민이면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평소 농어촌버스를 이용하지 못해 겪었던 불편을 필요시 언제나 이용이 가능한 택시로 해결하는 것으로 요금도 1,200원으로 저렴하여 편리함과 경제성을 모두 갖추고 있어 주민들의 호응이 매우 높다.

이에 군은 금년 6월부터는 대관령면(수하리, 병내리), 진부면(두일2리, 장전리)지역 4개 마을을 추가하여 전체 16개 마을에 대해 희망택시사업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올 하반기에도 희망택시사업 신규대상지를 적극 발굴하여 사업을 확대운영 할 방침으로 희망택시 운행을 수시로 모니터링하며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심재국 군수는 “희망택시사업은 지역맞춤형 교통서비스로써 매우 경제적인 사업으로 주민수요가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신규사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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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제안하고 시(市)가 반영한다…고양시 주민참여예산은 진화중
올해 시행 12년을 맞는 고양시(시장 이동환) 주민참여예산제도가 지역 민주주의 대표 사례로 자리매김하며 예산의 효용성과 체감도를 높여 시민과 함께 만드는 시정 운영을 실현하고 있다. 전문성이 강화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로 바꾸고 기존 분과별 심의 방식에서 벗어나 다양성, 투명성이 반영되도록 제안된 사업을 모든 분과가 나눠 검토하는 구조로 개편했다. 또한, 청소년과 청년층을 중심으로 한 SNS 서포터즈를 운영해 젊은 세대의 시선으로 예산제도를 홍보하고 디지털 채널을 활용한 참여 유도에도 힘쓰고 있다. 올해부터는 청소년·청년 예산학교를 1회에서 3회로 확대 운영해 청소년과 청년의 시정 참여 기반도 넓힐 예정이다. 이 같은 노력으로 최근 3년간 주민 제안을 반영한 총 121개 사업에 약 59억 원을 투입했다. 주로 △시민편의 △보행환경 개선 △안전 △교통 등 생활밀착형 분야들로 행정이 미처 파악하지 못했던 일상 속 겪는 실질적인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특수성을 반영한 체감형 정책으로 평가되고 있다. 전문성 더한 제7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활동…예산학교 운영 통해 내실 강화시는 주민이 예산 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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