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3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오피니언&피플

서울드럼페스티벌 ‘더 드러머’ 시민 참가자 모집

  •  




























드럼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5월 11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
드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및 일반 시민평가단의 심사 
5월 21일 ‘서울로 7017’ 개장과 연계… 만리동광장 특설무대에서 현장 결선 진행

2017년 04월 23일 서울시가 주최하는 대표적인 축제 중 하나인 ‘서울드럼페스티벌’이 제19회를 맞아 시민들의 드럼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시민드럼경연 ‘더 드러머(The Drummer)’를 처음으로 개최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드럼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더 드러머’에 도전할 수 있으며 5월 11일(목)까지 서울드럼페스티벌 홈페이지를 통해서 참가신청을 할 수 있다. 

참가 부문은 학생부(△초등부 △중등부 △고등부)와 일반부(△아마추어 △세미프로) 총 5개로 각 부문별로 경연이 이루어진다. 참가신청을 위해서는 먼저 본인확인이 가능한 드럼연주영상(1분~1분 30초)이 필요하다. 연주영상을 유튜브에 업로드 후 서울드럼페스티벌 드럼경연 접수 게시판에서 유튜브 링크, 성명, 연락처, 이메일 등을 기재하여 등록하면 된다. 

심사는 실용음악 교수, 드러머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과 일반시민으로 구성된 시민평가단이 맡게 되며 심사에서는 예술성, 기술, 독창성, 퍼포먼스 등을 평가한다. 

심사는 2차에 걸쳐 진행되는데 온라인 예선에서는 현장 결선에 진출할 30팀을 선발하며 현장 결선은 <서울로 7017>과 연계하여 만리동광장 특설무대에서 진행한다. 

현장결선이 펼쳐지는 5월 21일 만리동광장을 방문하면 예선을 통과한 드럼 실력자들의 열정적인 무대를 무료로 감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고가도로에서 보행길로 새롭게 변신한 ‘서울로 7017’의 모습도 볼 수 있어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이곳으로 봄나들이 계획을 세워보는 것을 추천한다. 

온라인 예선과 현장 결선을 통해 최종 선정되는 ‘더 드러머’ 우수 참가자 16팀에게는 서울시장상 등 다양한 특전이 제공된다. 학생부(초·중·고등학생) 우수자에게는 서울시장상장이 수여되며 일반부 우수자에게는 야마하(YAMAHA)에서 드럼세트 등의 다양한 부상을 제공한다. 

특히 각 부문의 대상(5팀) 및 인기상 수상자(1팀) 총 6팀에게는 국내외 최정상 드러머들에게만 허락되는 ‘서울드럼페스티벌’ 메인무대에서 공연 기회가 주어진다. 

6월 2일부터 본격적으로 막을 올리는 ‘서울드럼페스티벌’은 경희궁에서 6월 3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경희궁의 고풍미와 드럼의 현대미가 어우러진 이색적인 장면이 서울시민과 내·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메인 공연은 세계 최고의 락 드럼, 일렉트로닉 드럼, 모던 드럼 등 각 장르 최고의 해외 드러머들이 참여할 예정이며 국내 최정상 드러머 이상민, K-POP 드러머 최현진, 그룹 피아(PIA)의 드러머 혜승의 공연과 드러머 최규철, 서울시 대표 비보이단 ‘드리프터즈 크루’의 환상적인 콜라보 공연 등 화려한 무대가 다채롭게 준비되어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드럼페스티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서울시 또는 운영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화영 서울시 문화예술과장은 “더 드러머를 통해 <서울로 7017>에서 새로운 시민드러머가 탄생할 것 같아 기대된다”며 “6월 2~3일 경희궁에서 진행되는 서울드럼페스티벌 메인 축제는 드럼을 보고 듣고 배울 수 있는 전시체험과 심장을 뛰게 할 다채롭고 이색적인 드럼 공연이 전개될 예정이니 오셔서 마음껏 즐기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딸기가 지하보도에서 자란다고?… 고양시, 스마트팜 도시 선언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도심형·농촌형 스마트팜을 병행 추진하는 농업 혁신 전략을 입체적으로 펼치고 있다. 전국 최초로 지하보도에 수직형 딸기 스마트팜을 조성하고,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자동화 온실과 스마트팜 보급 확대에도 집중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난 2일 도심형 스마트팜 4곳을 차례로 방문해 다양한 기술 기반 농업 모델을 점검하고 스마트농업의 확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 시장은 “앞으로도 민간 기술과 현장 경험이 결합된 스마트팜을 적극 도입하고, 지하보도 스마트팜 등 도시 인프라를 활용해 다양한 기능이 복합된 시민친화공간을 조성하겠다”며 “나아가 도시계획 관점으로 스마트팜 단지를 조성해 미래 농업 기반을 마련하고 수도권 스마트농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지하보도 딸기는 어떤 맛일까… 고양시, ‘도심형 스마트팜’ 실험 첫선 고양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하보도를 활용한 스마트팜을 조성했다. 민간기업 ㈜착한농부의 전액 투자(5억 원)로 238㎡ 규모의 스마트팜 시설 설치를 마치고 지난 15일에 딸기 모종 3,420주를 심었다. 이 스마트팜은 이용률이 줄어든 도로 시설 지하보도를 활용한 전국 첫 사례로, 적법성과 안전성 등에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김동연 “‘겜기도’로서 게임산업 본산 되도록 각종 지원 아끼지 않겠다” - 22일 ‘2025 플레이엑스포’ 개막
수도권 최대 융·복합 게임쇼 ‘2025 플레이엑스포(PlayX4)’가 22일 막을 올렸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킨텍스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5일까지 나흘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개막식에서 “저는 어렸을 때 ‘도가 넘치게’ 만화를 좋아했다. 중학교 때는 소설을, 고등학교 때는 스포츠를 좋아했고 성인이 되어서는 영화를 좋아한다”며 “제가 좋아했던 만화, 소설, 스포츠, 영화, 이런 것들의 공통점은 하나는 상상력, 두 번째는 스토리텔링인 것 같다. 오랫동안 공직에 있으면서도 상상력을 많이 가지려고 애를 썼던 그 원천은 거기에서 비롯된 것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상상력과 스토리텔링에 체험을 더한 게임은 우리의 자산이자 보물 같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이어 “경기도를 겜기도라고 부르기도 한다고 한다. 그만큼 경기도가 대한민국 게임산업과 체험의 중심이기 때문”이라며 “이제 게임은 즐기는 것을 넘어서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로 성장하고 있다. 경기도가 겜기도로서 게임산업의 본산이 되도록 각종 지원과 역할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전시장을 관람하며 경기게임마이스터고의 고등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