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서구의회(의장 심우창)는 지난 2일 서구의회 의장실에서 구민감사관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구민감사관제도’는 서구 감사행정의 객관성을 높이고 투명한 감사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시행됐다. 앞서 심우창 의장은 ‘구민의 자율적 행정통제와 구민참여 확대’를 목표로 공정한 감사행정 실현을 위해 구민감사관제도를 추진한 바 있다.
구민감사관은 작년 1월 각 분야 전문가 15명을 위촉하면서 활동을 시작했으며, 감사과정에 직접 참여하거나 전문분야 자문, 위법·부당한 행정사항 제보·건의 등의 역할을 맡고 있다.
심우창 서구의회 의장은 “구민감사관은 구정감시 기능을 강화해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는 등 구민의 권익보호를 위한 역할이 중요하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구민감사관의 활동성과를 보고받고 발전방향을 토론하며 사명감을 고취시킬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