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4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유가보조금 혜택, 알고계시죠?

용산구, 화물자동차 유가보조금 신청 접수

화물자동차 운송사업자 부담 경감시키고자
15일까지 1/4분기 화물자동자 유가보조금 서류 신청 접수
용산구에 등록된 허가받은 화물자동차 운송사업자 대상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3개월 간 유류사용분
용산구청 6층 교통행정과 방문신청…소급 지급 불가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오는 15일까지 2017년 1/4분기 화물자동차 유가보조금 서류 신청을 접수한다. 
보조금 신청대상은 지급기준일 현재 용산구에 등록된 허가받은 화물자동차 운송사업자다. 트레일러 등 피견인차량, 건설기계, 선 지급받은 화물운전자 복지카드사용자 등은 제외한다. 

보조금 지급대상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3개월 간 유류사용분이다. 신청을 원하는 이는 보조금 지급 신청서, 유류사용 증빙서류, 본인 명의 통장사본 등 서류를 가지고 용산구청 6층 교통행정과를 방문하면 된다. 

차주가 신용불량자일 경우에는 배우자 등 직계가족 통장으로 지급도 가능하다. 단 신청 기간을 놓쳐 보조금을 수령하지 못한 경우 소급 지급은 불가하다. 

화물자동차 운송사업자가 유가보조금을 받기 위해서는 원칙적으로 유류구매카드를 사용해야 한다. 유류구매카드 사용 시는 별도의 서류신청 없이 유가보조금이 지원된다.  

유가보조금 서류 신청은 ▲신용카드, 체크카드 발급이 불가능한 경우 ▲신규허가를 받아 유류구매카드의 발급을 신청하고 교부받을 때까지의 기간 ▲카드분실·훼손 등으로 카드의 재발급을 신청하고 교부받을 때까지의 기간에 한한다. 

양도·양수로 차주가 바뀐 경우 기존 차주는 유류구매카드를 해지하고 신규 차주는 유류구매카드를 새로 발급받아야 한다. 

일부 운송회사에서 지입차량을 직영차량으로 신청해 보조금을 부정 수급하는 사례가 있다. 구는 부정 수급이 확인될 경우 서울시와 협의해 보조금 환수와 보조금 지급 정지처분 등 강력히 조치할 예정이다.

화물자동차 유가보조금은 경유와 LPG에 부과되는 유류세를 해당 운수업자에게 보조나 환급하는 제도다. 경유는 리터당 345.54원, LPG는 197.97원이 지원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화물자동차 운송사업자의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1/4분기 유가보조금을 지급한다”며 “해당 사업자가 신청 기간을 놓쳐 보조금을 수령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유의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용산구(☎2199-7748)로 문의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시민이 제안하고 시(市)가 반영한다…고양시 주민참여예산은 진화중
올해 시행 12년을 맞는 고양시(시장 이동환) 주민참여예산제도가 지역 민주주의 대표 사례로 자리매김하며 예산의 효용성과 체감도를 높여 시민과 함께 만드는 시정 운영을 실현하고 있다. 전문성이 강화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로 바꾸고 기존 분과별 심의 방식에서 벗어나 다양성, 투명성이 반영되도록 제안된 사업을 모든 분과가 나눠 검토하는 구조로 개편했다. 또한, 청소년과 청년층을 중심으로 한 SNS 서포터즈를 운영해 젊은 세대의 시선으로 예산제도를 홍보하고 디지털 채널을 활용한 참여 유도에도 힘쓰고 있다. 올해부터는 청소년·청년 예산학교를 1회에서 3회로 확대 운영해 청소년과 청년의 시정 참여 기반도 넓힐 예정이다. 이 같은 노력으로 최근 3년간 주민 제안을 반영한 총 121개 사업에 약 59억 원을 투입했다. 주로 △시민편의 △보행환경 개선 △안전 △교통 등 생활밀착형 분야들로 행정이 미처 파악하지 못했던 일상 속 겪는 실질적인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특수성을 반영한 체감형 정책으로 평가되고 있다. 전문성 더한 제7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활동…예산학교 운영 통해 내실 강화시는 주민이 예산 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남양주시 화도도서관, ‘2025 시니어 북스타트 시범사업’에 선정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화도도서관이 책읽는사회문화재단 주관 ‘2025 시니어 북스타트 시범사업’의 시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시니어 북스타트’는 그림책을 매개로 한 인문학 활동을 통해 고령층의 정서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전국 단위 공모사업이다. 이번 시범사업에는 전국 15개 기관만이 선정됐으며, 경기도 내에서는 화도도서관이 유일하게 포함됐다. 화도도서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5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그림책 낭독 △삶의 이야기 나누기 △세대 공감 인문학 워크숍 등 총 4차례의 그림책 기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책꾸러미 및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물품 일부는 책읽는사회문화재단으로부터 지원받으며, 프로그램에는 전문 강사도 함께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정서적 소외를 겪기 쉬운 시니어 세대에게 독서를 통한 심리적 위로와 사회적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며, 가족 간 소통을 촉진하고, 지역 내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화도도서관은 지역사회 내 시니어 삶의 질 향상과 평생학습 지원이라는 취지 아래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해 왔다. 2024년 기준 화도읍의 55세 이상 인구 비율은 전체의 35%로, 전년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