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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 농기원, ‘2017년 농촌생활문화교육’ 실력충전 시작!


7개 과정 660명 대상, 4개월간 운영
농촌여성의 잠재능력 개발, 자격증 취득과 농촌여성 삶의 질 향상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은 지역사회를 선도하는 농촌여성의 잠재능력 개발을 위한 ‘2017년 농촌생활문화교육’을 22일 ATEC세미나에서 개강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올해 농촌생활문화교육은 7개 과정 660명을 대상으로 각 교육과정이 이번 달부터 5월 달까지 4개월간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팜파티플래너양성반’을 시작으로, ‘농촌교육농장 교사양성 기초반’과 ‘고급반’, ‘김치제조사 자격증반’, ‘농촌자원활용반’, ‘농작업안전반’, ‘셀프건강반’ 등 7과정으로 편성했고, 과정별로 선발된 교육생들은 지난 1월에 실시했던 2017년도 농촌생활문화교육 수요조사를 통해 신청한 인원으로 구성되었다.
   
자격증 과정인 팜파티플래너, 김치제조사, 농촌교육농장 교사양성과정은 농촌여성이 잘할 수 있는 능력을 적극적으로 돕고, 자격증 시험에 모두 응시할 예정이다.
   
특히 농촌생활문화교육은 지난해 교육 수료자들의 설문결과와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유익한 프로그램을 편성하고 우수한 강사진을 확보해 신청단계에서부터 열의가 뜨거웠다. 

개강식에 이어 시작하는 팜파티플래너양성반은 3일간 팜파티 기획하기와 홍보전략, 고객 응대서비스와 팜파티 스타일링 등에 관한 이론과 실습 교육을 추진한다.
농촌교육농장 교사양성 심화반은 3월 15일과 17일, 두 차례 실시되며 자유학기제와 학교 현장 체험학습 요령 및 직접 교육프로그램 만들기로 심도 있게 운영된다. 김치제조사 자격증반은 3월 27일과 31일로 5일간 실시되며, 김치이론과 실습을 전문강사 진행으로 운영한다. 농촌자원과 부산물을 활용한 생활용품을 만드는 농촌자원활용반이 4.12.~13.이틀간 실시되며, 4.19.농업인 근골격계 질환 예방법 농작업안전반이 운영된다. 4. 25.~26.은 셀프건강법이 진행되며, 5.15.~16.(2일간) 농촌교육농장 교사양성 기초반이 계획되어 있다.

오는 5월까지 약 4개월에 걸쳐 총 9회 운영되는 이번 농촌생활문화교육은 도 농업기술원이 20년 넘게 추진해 오고 있는 농촌여성 대상 전문능력 향상교육으로, 농촌자원을 활용한 상품개발과 부가가치 창출 및 자립능력을 키워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최달연 도 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장은 “변화하는 시대에 자기계발을 통해 농촌여성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자격취득과정, 취미소양교육을 통해 도내 무궁무진한 자원들을 활용, 소득화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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