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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 변경노선 미리 확인하세요!

정류소 등 시설물 정비하고 홍보 강화…시민불편 최소화

변경노선 경유지 안내도 배포 등 어르신 대상 홍보 중점
광주광역시는 오는 25 시내버스 노선개편 시행을 앞두고 변경노선에 대한 정류소 등 시설물 정비와 온오프라인 홍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10년 만에 시내버스 노선이 대폭 변경되는 만큼 시행 초기 시민들의 불편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류소와 시내버스 안팎에 노선안내도와 포스터, 변경노선 경유지 안내도, 현수막 등을 부착해 안내한다.

또, 환승안내도 등 각종 홍보물을 시․구 민원실과 동 주민센터, 역․터미널․공항 등 다중이용시설에 배치해 시민들이 쉽게 받아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어르신들의 시내버스 이용에 혼란이 클 것으로 보고 변경노선의 전체 경유지를 안내하는 홍보물을 버스승강장에 부착하고 빛고을노인건강타운, 경로당, 사회복지관, 전통시장 등에 비치해 제공한다.

아울러, 모바일광주, 홈페이지, 버스운행정보(BIS) 등 온라인 홍보수단을 통해서도 적극 홍보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12월부터 시 홈페이지에서 변경노선을 안내하고, 노선개편이 확정된 2월10일부터는 모바일광주, 버스운행정보(BIS), 버스도착안내기(BIT)와 지역 케이블TV, 시정홍보 전광판 등 홍보매체, 블로그와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영상과 문자표출 등 다양하게 홍보하고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노선개편으로 인한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3월 개학에 앞서 노선개편을 시행하고, 모든 홍보 수단을 동원해 홍보하고 있지만 초기에는 다소 불편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민들도 변경된 노선을 미리 미리 확인하시고 시내버스를 이용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노선개편으로 당초 98개 노선이 102개 노선으로 확대되고 이중 신설 4, 통합 6, 분리 3, 변경 36 등 49개 노선이 조정된다.

앱스토어에서 ‘모바일광주’ 앱을 내려받으면 개편된 노선 정보는 물론 철도, 지하철, 고속버스 등 다양한 교통정보도 함께 안내받을 수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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