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4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광주발전 위한 정책간담회 개최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광주시


광주시, 올 업무계획 공유 및 시정 주요현안․비전 논의
광주시당, 5․18 진실규명 등 지역현안 공조․협력 화답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과 광주광역시가 14일 오후 3시 시청 3층 소회의실에서 정책간담회를 열고 지역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정책간담회에는 더불어민주당에서 이형석 시당위원장, 이병훈․박혜자․이용빈․심재섭․박인화 지역위원장, 임우진․최영호․송광운․민형배 구청장, 김영남․전진숙․김동찬․조오섭 시의원, 시당 당직자 등 30여 명, 광주시에서는 윤장현 시장과 박병호 행정부시장, 김종식 경제부시장, 실‧국장 등 주요 간부들이 참석했다.

이날 광주시는 2017년 주요업무계획을 공유하고 ▲5․18진실규명 추진 ▲친환경자동차 부품클러스터 조성 ▲에너지산업클러스터 지정․육성 특별법 제정 ▲도시첨단 지방산단 조성 그린벨트 해제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최 등 시정 주요 현안 9건과 광주발전 비전에 대해 논의했다.

윤장현 시장은 “시민 촛불혁명에 국가가 응답해야 하듯이 37년간 미완의 역사로 남아 있는 5․18의 진실을 규명하는 것 또한 살아있는 자들의 시대적 소명이 될 것이다”며 “5․18 진실규명을 대선 공약화해 차기 정부의 국가 의제가 될 수 있도록 당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대선을 앞두고 지역 의제를 잘 발굴해 광주의 미래를 담보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에 와있다”며 “5․18 진상규명, 미래 먹거리 창출 등 민생을 최우선에 놓고 미래를 준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형석 시당위원장은 “대선 공약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공약을 준비해야 하며 발포명령자, 헬기 기총소사 등 5․18 진상규명에 광주시와 더불어 민주당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병훈 동남을위원장은 광주 군 공항이 이전하고 나면 그 부지를 4차산업혁명 전진기지로 개발할 것과 광주․전남, 영호남 공동사업을 적극 발굴해 공약으로 내세울 것을 제안했다.

한편, 광주시는 국민의당과의 정책간담회도 오는 20일 오전 10시에 광주시청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끝>

 .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시민이 제안하고 시(市)가 반영한다…고양시 주민참여예산은 진화중
올해 시행 12년을 맞는 고양시(시장 이동환) 주민참여예산제도가 지역 민주주의 대표 사례로 자리매김하며 예산의 효용성과 체감도를 높여 시민과 함께 만드는 시정 운영을 실현하고 있다. 전문성이 강화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로 바꾸고 기존 분과별 심의 방식에서 벗어나 다양성, 투명성이 반영되도록 제안된 사업을 모든 분과가 나눠 검토하는 구조로 개편했다. 또한, 청소년과 청년층을 중심으로 한 SNS 서포터즈를 운영해 젊은 세대의 시선으로 예산제도를 홍보하고 디지털 채널을 활용한 참여 유도에도 힘쓰고 있다. 올해부터는 청소년·청년 예산학교를 1회에서 3회로 확대 운영해 청소년과 청년의 시정 참여 기반도 넓힐 예정이다. 이 같은 노력으로 최근 3년간 주민 제안을 반영한 총 121개 사업에 약 59억 원을 투입했다. 주로 △시민편의 △보행환경 개선 △안전 △교통 등 생활밀착형 분야들로 행정이 미처 파악하지 못했던 일상 속 겪는 실질적인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특수성을 반영한 체감형 정책으로 평가되고 있다. 전문성 더한 제7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활동…예산학교 운영 통해 내실 강화시는 주민이 예산 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남양주시 화도도서관, ‘2025 시니어 북스타트 시범사업’에 선정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화도도서관이 책읽는사회문화재단 주관 ‘2025 시니어 북스타트 시범사업’의 시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시니어 북스타트’는 그림책을 매개로 한 인문학 활동을 통해 고령층의 정서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전국 단위 공모사업이다. 이번 시범사업에는 전국 15개 기관만이 선정됐으며, 경기도 내에서는 화도도서관이 유일하게 포함됐다. 화도도서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5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그림책 낭독 △삶의 이야기 나누기 △세대 공감 인문학 워크숍 등 총 4차례의 그림책 기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책꾸러미 및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물품 일부는 책읽는사회문화재단으로부터 지원받으며, 프로그램에는 전문 강사도 함께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정서적 소외를 겪기 쉬운 시니어 세대에게 독서를 통한 심리적 위로와 사회적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며, 가족 간 소통을 촉진하고, 지역 내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화도도서관은 지역사회 내 시니어 삶의 질 향상과 평생학습 지원이라는 취지 아래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해 왔다. 2024년 기준 화도읍의 55세 이상 인구 비율은 전체의 35%로, 전년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