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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슨엘지, 5G를 향한 가장 작고 강력한 라디오 솔루션 선보여

에릭슨엘지(Ericsson-LG)가 24일 ‘Road to 5G’라는 주제로 신년 기자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는 글로벌 통신 산업을 140년 넘게 주도해 온 에릭슨이 그 어느때보다 빠르고 혁신적인 5G 시대를 맞이하기 위한 2017년 주요 5G 마일스톤을 발표하였다.

새롭게 떠오르는 신규 기술과 다양한 서비스에 대한 수요는 모든 사회와 산업에 걸쳐 큰 변화를 이끌고 있으며 5G는 이러한 변화를 가속화 하고 기업과 소비자 모두에게 보다 확장된 이익과 혜택을 가져올 것이다. 에릭슨은 전 세계 생태계 참여자들과 5G 연구 개발에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국내 연구 인력이 5G 소프트웨어 개발에 적극적으로 참여 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에릭슨은 지난해 세계 최초로 매시브 MIMO를 지원하는 상용 5G NR 기술 개발 계획을 발표했다. 동시에 현재의 모바일 네트워크에 5G 필수 요소 기술을 적용하여 5G 서비스의 안정적 도입을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기반의 5G 플러그인도 작년에 발표하였다. 그 밖에도 현재의 네트워크에 적용 가능한 핵심 5G 요구사항을 지원하는 다수의 무선 시스템 제품들도 출시를 앞두고 있다.

또한 에릭슨은 5G연구개발과 더불어 국내외 주요 이동 통신사뿐만 아니라 다양한 생태계 참여자들과의 폭넓은 파트너십과 협업을 통하여 지난해 커넥티드 카, 원격 수술을 위한 촉각 로봇 수술, 커넥티드 드론 등과 같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5G를 향한 초석을 마련했다.

에릭슨은 2017년을 5G기술 진화의 중요한 시기로 정의하고 지속적으로 5G를 향한 보다 구체적이고 상업적인 사례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달 초 라스베가스에서 열렸던 CES 2017에서 5G 기반의 VR, 드론, 웨어러블, 커넥티트 카 등과 같은 다양한 데모를 선보인 바 있다. 2월말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17에서는 다시 한번 가장 앞선 5G 기술과 솔루션을 전 세계에 선보일 예정이다.

에릭슨은 2017년에도 지속적으로 3GPP기반의 5G 표준화를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5G 기술 전반에 걸친 다양한 개발 및 검증 활동과, 5G 사용 사례 및 새로운 사업 모델 발굴에 집중할 것이며 대형 스포츠 이벤트 등 5G상용화 사전 단계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준비와 생태계 구축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2017년 출시 예정인 신규 5G 라디오 솔루션이 최초로 공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5G 서비스 구현을 위한 핵심 기능인 멀티유저 MIMO와 빔포밍 등을 지원하는 솔루션으로 지금까지 에릭슨에서 출시된 그 어떤 라디오 장비보다 작고 강력한 제품이다.

기존 LTE 라디오 및 안테나 기능이 일체형으로 제공됨과 동시에 소형화를 통해 설치 운영의 편의성도 한층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패트릭 요한슨 에릭슨엘지 CEO는 “우리는 글로벌 선두 통신 기업으로 한국의 600여 연구원들과 더불어 계속해서 5G 연구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다양한 생태계 참여자들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하여 ICT 산업의 혁신을 이끌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소비자 모두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고 미래의 사업 모델을 제시하며 5G를 바탕으로 한 보다 민첩한 커넥티비티를 제공할 것이다”고 밝혔다.

에릭슨엘지는 2010년 7월 에릭슨과 LG 전자의 국내합작법인(JV)로 공식 출범했다. 에릭슨엘지는 국내 통신업계의 리더로 유무선 통신 및 엔터프라이즈 사업 전 영역에 걸친 다양한 고객 지향적인 솔루션 및 서비스를 사업자 및 기업에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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