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지난 17일 내일전통시장에서 설을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물가안정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경기회복이 지연되는 가운데 최근 AI 확산 및 기상여건 악화로 채소, 계란 등과 일부 생필품 품목에서의 가격 상승으로 소비심리 위축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물가안정을 위해 실시했다.
이날 시장 상인회, 물가모니터 요원 및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여하여 설 성수품과 개인서비스요금 가격 동향을 파악하고, 소비촉진 활성화와 전통시장 및 착한가격업소 이용 등을 홍보했다.
한편 밀양시는 오는 26일까지를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설 명절 성수품의 가격 및 수급 동향을 파악하고개인서비스업, 농·축·수산물 및 상거래 질서 분야의 불공정거래 행위에 대하여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