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3월 학부모총회 이후 학부모회 운영 방향 온라인 연수 진행◦모든 학부모가 학부모회의 구성원, 학교 교육 참여 높여야◦2023학년도 학부모회 우수사례 나눔으로 공유와 확산 기회 마련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유․초․중․고․특수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4 학부모회 운영 활성화 연수를 11일 실시했다. 3월 학부모총회 이후 새롭게 시작하는 2024학년도 학부모회 지원을 위한 목적이다.도교육청은 자녀 교육의 책무성을 지닌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부모회 운영 방안을 이해하고, 학교 교육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연수를 계획했다. 실시간 유튜브 송출로 진행한 이번 연수는 ▲2024 학부모회 운영 안내 ▲2023학년도 학부모회 운영 우수사례(배곧유치원(시흥), 용머리초등학교(안성), 평촌중학교(안양)) 나눔으로 운영했다. 특히 유․초․중학교 우수사례 나눔 시간에서는 학교 교육과 자녀의 성장을 지원하는 바람직한 학부모회 운영 방향을 안내해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도교육청은 학교가 학부모회의 자율성을 강화하고, 특색있는 학교 교육과 자녀성장에 학부모회가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안내했다. 도교육청 구순이 행정역량정책과장은
평창군보건의료원은 이달 8일부터 19일까지 집단생활로 감염 위험이 높은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의 첫걸음인 손씻기와 기침예절을 잘 지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손씻기 및 기침예절 위생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놀이터, 공원 등 야외활동이 잦고 감염병 발생시 전파 속도가 높은 관내 보육시설 어린이 및 종사자 400명을 교육 대상으로 선정하였으며 올바른 조기습관 형성 및 감염병 사전 예방을 위해 마련되었다. 아울러 돌봄시설 안전을 위해, 손세정제, 마스크, 소독제 등 방역물품과 유증상자를 위한 신속항원 자가검사키트를 배부하여 원생들의 호흡기 감염병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손씻기 교육 및 실습을 통해 흥미를 유발하고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여, 개인위생 수칙 준수에 대한 조기 습관을 길러주고 실생활에서 감염병 예방 실천을 도모할 계획이다. 박건희 보건의료원장은“올바른 손씻기만으로 감염병 질환의 약 70%는 예방 가능하다. 이번 교육을 통해 감염병 예방의 가장 기본적인 손씻기 및 기침예절의 중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습관을 조기형성해 집단 생활인 어린이집 등의 감염병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지속적이고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할 예정
평창군립도서관은 청소년 독서문화진흥을 위해 4월부터 12월까지 청소년 독서․학습동아리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평창군 관내 청소년 14~18세, 3~5명으로 구성된 동아리를 대상으로 하는 청소년 독서․학습동아리 지원사업은 또래집단 활동 욕구가 왕성한 시기의 청소년들이 자아 탐구 및 진로 탐색에 필요한 시간과 공간을 찾지 못하고 개별로 인터넷 정보에만 의지하는 비활동적인 상황에 대한 개선책으로, 독서와 학습 성격을 띠는 다양한 주제와 목표의 동아리가 도서관을 거점으로 일정 기간 정기적인 모임을 가지며 독서를 하고, 토의․토론을 진행하며 도서관의 자원과 시설을 활용하여 자아 탐구 및 가능성을 발견,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한다는 내용이다. 지원 내용으로는 동아리 활동과 학습을 위한 도서관 공간 무상 대관, 동아리 활동과 목적에 필요한 도서를 매월 20만원 이내로 지원, 요청할 경우 도서관 사서가 독서와 진로 멘토로 지원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청소년의 도서관 이용이 학교의 시험 기간에만 몰리고 시험공부를 위한 이용에만 그치고 있는데, 이 사업으로 청소년들 또한 지역의 구성원으로서 보다 활발히 도서관을 활용하여 개인의 가능성을 개발하고 평창군의 인재 육성
정선군(군수 최승준)이 ‘MTB 매니아의 성지’ 신동읍에 청정 자연과 함께하는 자전거길을 조성한다고 8일 밝혔다. 군은 지난 2019년 신동읍 일원에 전국 최고의 MTB마을을 조성하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정선아리랑열차의 중간 거점역인 예미역 일원에 바이크 이용객 뿐만 아니라 관광객을 위한 숙박시설로 조성된 예미MTB마을은 바이크전용 보관소와 장비 수리 시설, 게스트 하우스가 마련되어 있어 전국의 MTB동호회원들의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와 함께 옛 기억을 불러일으키는 레트로한 감성으로 리모델링한 예미역은 지역의 관광 랜드마크로 자리잡으며 다양한 세대의 관광객들에게 추억을선사하는 등 신동읍 일대가 이색적인 산악 스포츠 관광지로 발전하고 있다.이에 군은 지역의 청정 자연을 즐기며 힐링할 수 있는 산악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폐광지역발전기금 29억원을 투자, 신동읍 조동리 494-58번지 석항천 일원에 MTB라이딩을 즐길 수 있는 2.8km 자전거 데크로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신설되는 자전거 데크로드는 마을 곳곳 이색적인 벽화들이 그려진 골목여행의 명소인 안경다리를 시작해 함백초등학교를 거쳐 조동3리 경로당까지조성되며, 마을 외곽 도로를 따라 정감 넘치는 마을
국민고향정선(군수 최승준)에서는 본격적인 관광철을 맞아 지난 정선시티투어버스 운행을 통한 관광 활성화에 나섰다. 군은 청정 정선의 자연 속에서 완연한 봄을 느낄 수 있는 시티투어버스를오는 11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정선 5일장날(매 끝자리 2·7일)에 운행한다. 청량리역에서 출발해 민둥산역까지 운행하는 정선아리랑열차(A-train)와 연계한 시티투어버스는 관광객을 태우고 명품 정선 5일장,세계적인 뮤지컬 ‘아리아라리’공연 관람, 구절리 레일바이크 탑승, 화암동굴 관람 등 2가지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이와 함께 와와정선 2층 투어버스는 월요일을 제외한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 6일 운행하며, 장날과 주말에는 정선의 관광 랜드마크로 자리잡은 가리왕산 케이블카를 비롯해 정선 5일장과 아리랑의 발상지인 아우라지 관광지 등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천장 개방형으로 제작·운행되는 2층 투어버스는 봄을 맞아 꽃 향기를 맡으며 수려한 정선의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국민고향정선에서 힐링과 치유를 경험할 수 있는 시티투어버스는 전 구간투어 10,000원, 민둥산역에서 아리랑시장 구간요금 5,000원으로 홈페이지(http://정선시티투어
평창군은 건강한 환경여건 조성을 위해 4월부터 10월까지 시가지 주변 지역 및 쓰레기 적치장소, 환경 불량지역과 산과 접한 취약지에 민간 위탁 방역으로 촘촘한 방역소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위탁 방역은 관내 3개 업체가 선정되었으며, 효율적인 방역을 위해 1권역(평창, 미탄, 방림), 2권역(대화, 봉평, 용평), 3권역(진부, 대관령)으로 나누어 일몰 30분 전후에 연막 소독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감염병이 발생하였을 때 신속하게 보건의료원 방역기동반이 대응하고 있으며, 지난 3월에는 고인물 유충방제와 하수구, 쓰레기 적치장 등 월동 장소는 성충방제를 실시하였다. 박건희 보건의료원장은“지구온난화에 따른 기온상승과 환경변화로 해충 발생이 늘어나고 있고, 연무 방역소독은 일몰 후에 실시함으로 소음이 발생할 수 있으며 주민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했으며, 전문소독업체와 함께 위험요인을 조기차단해 올 한해 위생 해충으로부터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건강한 환경조성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평창군보건의료원은 기생충 질환을 예방하고 감염자의 조기 발견 및 치료를 위해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대상으로 26일까지 기생충(요충) 검사를 실시한다. 집단 생활하는 아이들에게 감염력이 높은 요충은 법정 제4급 감염병으로 장내 기생충 중 하나다. 요충은 사람의 대장에 기생하며 항문 주위 피부에서 산란하기 때문에 항문 주위 가려운, 피부발적, 습진 피부염 등을 유발하며 심한 경우 2차 감염이나 복통, 설사, 야뇨증, 정서불안 등의 증상을 유발한다. 요충이 어린이집 등에서 빈번하게 집단발생하는 것은 아동들의 잘못된 위생습관 탓이 크다. 손가락 빨기, 항문 긁기 등 잘못된 위생습관이 감염 가능성을 높이기 때문이다. 특히 요충에 걸린 어린이가 대변을 보고 난 뒤 손을 깨끗이 씻지 않은 상태에서 여러 기구를 만질 경우, 그 기구를 함께 쓰는 다른 영·유아들도 쉽게 감염될 수 있다. 이번 요충 검사는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23개소 어린이 500명을 대상으로 항문도말법(스카치테이프법)을 통한 가검물을 채취 후 한국건강관리협회 강원도 지부에 검사를 의뢰한다.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은 어린이와 가족에게 투약 안내와 보건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건희 보건의료원장은“요
영월군보건소는 지역사회에 걷기 문화를 활성화하고 영월의 문화도시를 체험할 수 있는 ‘문화충전도시 영월길 챌린지’를 4월 15일부터 30일까지 운영한다. 영월민속 5일장 입구를 시작으로 어라연 입구교차로, 진달래장, 덕포문화장터길을 걷는 2.2km 코스로 정해진 길을 따라 걷고, 영월문화도시를 홍보하는 인증사진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워크온 앱을 설치하고 영월군 공식 커뮤니티인 “영월아, 걷자! 영월군민 함께 걷기”에 가입하면 된다.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길 코스 완주와 인증사진 미션 성공자 선착순 500명에게는 영월 특산품을 지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챌린지는 지역주민들의 걷기 운동 생활화와 더불어, 영월 문화도시의 매력 홍보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영월군보건소 건강증진과(☎033-370-2745)로 문의하면 된다.
영월군은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추경안은 일반회계 527억 원, 특별회계 8억 원이 증액되어, 당초예산 5,663억 원에서 6,199억 원으로 9.5% 늘어난 규모이다. 군은 불안정한 세수 여건과 건전재정 기조 속에서도 민선 8기 현안 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과 민생경제 안정과 도로·시설 등 생활 인프라 확충에 중점을 두고 가용재원을 최대한 투입했다고 말했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정을 위해 △폐광지역 투자기업 보조금 지원 50억 원, △지역화폐 인센티브 지원 34억 원,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차보전 3억 원을 반영하였고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도로·시설 등 생활 인프라 확충을 위해 △영월덕포 행복주택 건설 37억 원, △팔흥교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21억 원, △도로유지보수 14억 원, △공영주차장 확충을 위한 18억 원, △청년마을 공유주거 조성 8억 원, △지방하천 하도 정비사업 7억 원, △정양1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 5억 원을 편성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이번 추경예산은 군민의 안전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개발을 위한 현안 사업에 집중해 나간다는 방침을 반영하여 편성했다.”며 “어려운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