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12일 구미전자정보기술원(GERI)에서 구미시,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함께‘일자리와 新산업이 어우러지는 구미산단 혁신’이라는 주제로‘경북 구미스마트그린산단 비전선포식’을 개최하였다. 금일 비전선포식에는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성장실장,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장세용 구미시장, 구자근 국회의원, 김영식 국회의원, 김정환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도의원, 시의원, 기업인, 지역경제단체장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했다. 경북 구미스마트그린산단조성사업은 경상북도와 구미시가 ‘국가 스마트산단 공모사업’에 2019년 9월 최종 선정된 후 2020년 2월 경북 구미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이 출범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스마트그린산단은 정부 한국판 뉴딜 10대 과제 중 하나이다. 구미스마트그린산단의 비전은 5G 기반 선도형 소부장(소재·부품·장비) 및 전자융합산업 특화산단 조성이며, 목표는 5G기반 디지털화 및 에너지효율화 산단 조성으로 미래 新산업 제조혁신 및 클린 리딩 산단의 경쟁우위를 선점하는 것이다. 구미스마트그린산단은 현재 ▷산업·환경·안전 통합관제센터 구축 ▷스마트에너지플랫폼 구축 ▷소재부품 융합얼라이언스 ▷스마트제조혁신 인재양성 ▷공정혁신 시뮬레이션 센터구축
LH(사장 변창흠)는 서울 용산구 소재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스마트시티 분야 국내외 석학 및 전문가들과 함께 ‘2020 LH 스마트시티 포럼’을 개최했다고 19일(목) 밝혔다. 11월 19일(목)부터 20일(금)까지 이틀간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 미래비전’을 주제로 국내외 스마트시티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동시에, 현장 참석자는 최소한으로 하고 LH 공식 유튜브 채널 ‘LH티비’에서 포럼을 생중계하는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진행된다. 19일(목) 주요 행사는 LH 스마트시티의 발전방향에 대해 자문을 제공할 ‘미래전략자문위원회’ 발족식과 함께 변창흠 LH 사장의 ‘지속가능한 LH 스마트시티 미래비전’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로 구성됐다. 변창흠 사장은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해서는 기술적 완성도 제고 및 스마트시티 건설부터 관리‧운영까지 포괄할 주체가 필요하며, 공공‧민간‧시민 간 협력체계 구축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스마트시티 세종 국가시범도시와 글로벌 협력방안 등 LH의 주요 스마트시티 추진계획을 소개했다. 이후 미국의
진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실크연구원이 주관하는 2020 진주실크 온·오프라인 패션쇼가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한 안숙선 명창 등 유명인이 자리한 가운데 14일 오후 6시 서울 잠원동 서울웨이브아트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패션쇼는 진주실크를 국내‧외에 홍보하기 위하여 다양한 분야의 셀럽, 인플루언서 등을 초대해 남강과 닮은 한강을 배경으로 “물의 춤”이라는 주제 속에서 ‘흑(黑), 탄생의 춤’, ‘적(赤, 꽃의 춤’, ‘청(靑), 청춘의 꿈’, ‘하무 : 생명과 환희의 색’ 등 4개의 막으로 꾸며졌으며 쇼 중간에는 검무, 판소리 등의 공연이 더해져 다채로움을 선사했다. 특히, 진주실크 홍보대사인 이진희 디자이너의 진주실크 작품과 품격 있는 공연이 어우러져 참석자들의 찬사가 이어졌다. 진주실크 홍보대사인 이진희 디자이너는 한국예술종합학교 무대미술과 외래교수로 의상감독이자 무대미술가이다. 각종 공연무대의상 20년 경력에 영화와 드라마 등 다수의 작품에서 의상감독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지난해 진주시는 진주실크를 활용한 활발한 작품 활동으로 진주실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린 공을 인정해 이진희 디자이너를 진주실크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한편, 이번 패션쇼는 영상으로 제작되
백군기 용인시장은 15일 기흥구 영덕동 영덕레스피아에 조성된 인라인하키장 개장식에 참여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엔 백 시장을 비롯해 김민기 국회의원, 남종섭 도의원, 유진선 시의원, 기흥구 인라인하키장연합회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개장한 인라인하키장은 기존 활용도가 낮던 인라인장을 탈바꿈해 860㎡ 하키장 1면을 조성한 것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019년11월부터 올해 5월29일까지 국도비 5억원을 들여 인조잔디를 교체하고 트랙과 농구장 등도 함께 정비했다. 백 시장은 “기존 낙후 체육시설을 새롭게 정비해 주민들이 쾌적하게 생활체육시설을 누릴 수 있게 기쁘다”며 “국도비 확보에 적극 협조해 준 의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생활체육의 저변을 넓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참가자들은 행사가 끝난 뒤 시구식 및 친선 대회를 열어 시민들과 화합을 다졌다.
경상북도는 6일 도지사 접견실에서 ‘2020 경상북도 혁신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하고, 혁신부문에서는 도 안전정책과를, 적극행정부문에는 도 축산정책과를 각각 대상으로 선정․시상했다. ‘경상북도 혁신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도, 시‧군 및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해 기관 간 공유하고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8월부터 한 달간 우수사례를 접수한 결과 혁신 우수사례 33건, 적극행정 우수사례 42건이 접수되었으며, 1차 심사(전문가 서면심사 80%, 온라인 국민심사 20%)를 통해 혁신 우수사례 10건, 적극행정 우수사례 8건을 선정했다. 특히, 올해는 광화문 1번가를 통한 온라인 국민심사 방식을 도입해 평가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높이는 동시에 국민을 대상으로 도, 시‧군 및 지방공기업의 우수사례를 홍보하는 기회도 마련했다. 2차 심사는 1차 심사를 통과한 18건의 우수사례 담당자들이 직접 심사위원 앞에서 우수사례의 내용과 성과를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최종 심사결과, 혁신분야에서는 도 안전정책과의 ‘재난교육 사이버 게임으로 훈련 재미와 효과를 높이다’가 대상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23일 나주 본사 무궁화1실에서 「제50회 중앙운영대의원회」를 개최하고, 신임 중앙운영대의원 14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과 공사 및 지역 현안사항에 대한 자문과 토론 시간을 가졌다. 중앙운영대의원회는 농업인의 참여를 통해 농업기반시설의 유지관리의 자율성과 효율성을 높여 대농업인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2000년에 만들어져 분기별 정기회의를 열고 있다. 특히, 올해 구성되는 제9기 중앙운영대의원은 농업인의 대표성을 강화해, 각 지역 현안과 농업인의 요구사항을 공사 경영에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농어민과 함께 농어촌을 위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현장중심 경영을 표방해 온 김인식 사장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 한국농축산연합회 임형호 회장, 한국생활개선연합회 김인련 회장 등 신임 중앙운영대의원들은 공사 주요업무, 통합 물관리시대의 농업용수 관리방안 등의 설명을 듣고, 공사 경영진과 공사 현안에 대한 폭넓은 논의 및 농어촌 발전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김인식 사장은 “농어업·농어촌 환경 변화에 따라 공사도 여러 면에서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농어업인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농어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 나비의 고장’ 전남 함평군(군수 이상익)이 파주 임진각에서 나비 날리기 행사를 개최한다. 11일 함평군은 6․15 공동선언 20주년 기념해 평화와 통일을 기원하는 함평 나비날리기 행사를 14일 오전 10시에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최근 수도권에서 재확산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지역구 국회의원인 이개호 의원을 비롯해 이상익 함평군수 등 주요 인사만이 참석한 채 최대한 간소하게 치러질 예정이다. 본 행사에서는 함평군이 직접 키운 호랑나비와 배추흰나비, 암끝검은표범나비 등 총 615마리의 나비가 임진각 상공을 수놓는다. 6․15 공동선언 20주년과 임진각이 갖는 상징성 등을 고려해 행사에 사용될 나비 수를 615마리로 정했다고 군은 설명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평화를 의미하는 나비가 현재 경색국면의 남북 관계를 잘 풀어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통일을 바라는 우리의 간절한 염원이 함평나비를 통해 북측에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은 지난 2018년에도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4․27 남북정상회담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나비 날리기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지난 6일 제65회 현충일을 맞아 현충탑 자율분향소를 찾아 나라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에 대해 헌화와 분향을 했다. 이날 자율분향소를 방문한 조광한 시장은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께 헌화와 분향을 했으며, 현충탑 옆에 위치한 6.25참전 유공자 용사탑과 해병대전첩비도 방문하여 조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싸운 참전용사의 넋을 위로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보훈명예수당 인상, 생존애국지사 보금자리 지원, 3.1운동 기념비 정비, 보훈테마공원 조성 등 적극적인 보훈정책을 통해 순국선열과 국가보훈 대상자들이 합당한 예우와 복지를 받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당초 남양주시는 현충탑에서 참석인원을 최소화해 제65회 현충일 추념행사를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수도권지역에서 코로나19 환자가 집중발생하고, 행사 취소 및 연기 등 방역조치가 강화됨에 따라 현충일 추념행사를 취소했다. 공식행사는 취소되었지만 남양주시는 현충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현충탑에 자율분향소를 설치하여 방문하는 추모객을 지원했으며, 체온측정과 손소독제, 마스크 배부, 생활속 거리두기 안내 등을 통해 전염병 확산 위험을 예방했다. 또한 추모화환과 태극기
재경강진군향우회(회장 강윤성)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진군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지난 3일 460만 원 상당의‘꽂작약’ 3,100송이를 구입해 향우들과 함께 나누었다. 이번 향우회의 꽃작약 주문은 지역 내 꽃작약법인과 강진군이 강진산 꽃작약 홍보와 소비 촉진 일환으로 재경 11개 읍면 향우회장과 사무총장에게 보낸 꽃작약 1박스에 대한 회답으로 이루어져 향우회원들의 훈훈한 고향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 강진 꽃작약은 화색이 선명하고 향기가 짙어 전국에서 최고의 상품으로 유명하지만 최근 장기화되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각종 행사들이 잇달아 취소되면서 소비 급감으로 인해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군은 전국 최초로 화훼 온라인 직거래 판매를 도입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펼치고 있으며 재경강진군향우회에서도 어려움을 함께하고자 꽃작약 나눔이 이뤄진 것이다. 강윤성 재경강진군회장은“고향의 아픔을 조금이라도 함께 나눌 수 있어서 감사하다. 사는 곳은 각각 다르지만 우리 향우들은 항상 고향을 가슴에 그리고 있으며, 그런 그리움이 삶을 살아가는 버팀목이 되게 한다”고 말했다. 한편 재경강진군향우회는 강진군민장학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고향발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