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K-관광 대명사로 비상하기 위해 힘찬 도약을 이어나가고 있다.지난해 국내 최대 스포츠 축제인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 장애인체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서 2024년을 전남 제1의 관광 도시 도약 원년의 해로 삼기 위해 분주히 준비하고 있다. ◆ K-미식의 중심 목포, 맛깔나는 목포 여행 목포는 맛이다. 전국 최초로 맛을 주제로 도시 브랜드화를 꾀하고 목포 9미 개발, 미식페스타 등 각종 미식콘텐츠를 발굴하며 차별화를 시도하는 한편, 목포를 대표하는 먹거리 상품개발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 중에 있다.특히, 지난 2022년부터 개최한 미식페스타는 시식은 물론 강연과 토크콘서트를 진행해 맛과 재미를 모두 잡으면서 미식관광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호평을 받았다.올해는 대한민국 대표 음식축제인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목포에서 열린다. 시는 남도음식의 맛과 멋을 전세계에 알리고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 축제가 K-음식 열풍을 이끌 선두주자가 되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한, 시는 2025년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가칭) 유치를 위해서도 힘을 쏟고 있다. 박람회가 확정될 경우 국내 최초로 미식을 주제로 열리는
전라남도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원년인 2023년, 전남도와 22개 시군이 모금한 기부금이 143억 원으로 지방소멸 위기 극복의 마중물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은 세액 공제, 답례품 제공 혜택 효과로 지난해 12월 초 100억 원을 돌파한 데 이어 20여일 만에 43억 원이 추가 모금돼 2023년 143억 원을 모금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22개 시군 중 담양군이 22억 4천400만 원, 고흥군 12억 2천900만 원, 나주시 10억 6천700만 원으로 3개 시군이 10억 원 이상의 기부금을 모금했다. 전남도는 6억 3천200만 원의 기부금을 모금했다. 전남지역이 시행 원년에 기부금 모금액 143억 원을 달성한 것은 제도 시행 전에 전담조직 신설, 답례품 선정 등 빈틈없는 준비를 마친 것이 한몫했다. 제도 시행 후에는 지속적인 답례품 발굴, 다양한 홍보활동, 전남도-시군, 유관기관과의 상호 협력 등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인 것도 한몫 했다. 전남도 공사·출연기관은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을 응원하는 캠페인을 펼쳤고, 전남소방본부는 시군 소방서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결의대회를 열고 관할 시군의 고향사랑 기부에 적극 동참했다.
보성군은 오는 8일부터 벌교읍을 시작으로 15일까지 1일 2곳씩 12개 읍면에서 ‘2024년 찾아가는 군민과의 대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군민과의 대화는 2023년 군정 성과 및 2024년 군정계획과 비전을 김철우 군수가 직접 영상으로 설명하는 군정 현황 보고를 시작으로 군민이 묻고 보성군수가 답하는 군민과의 대화를 진솔하게 진행할 계획이다.특히, 2년 연속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1등급 달성, 2024년 본예산 증가율 전남 1위 등의 군정 성과를 바탕으로 군정 5대 핵심 목표를 군민들과 함께 공유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할 예정이다.또한, 기존 대화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했던 주민·마을 숙원 사업 등 제안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 다음, 우선순위를 정해 담당 부서에 요청하는 절차를 정착하기로 했다.2024년 행사 진행 시 수렴된 군민의 의견은 필요성, 시급성, 시행 가능성 등을 다각적으로 검토한 후 군정에 적극 반영해 군민 공감대와 군정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김철우 군수는 “한발 빠른 소통, 두발 빠른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예년보다 빨리 군민과의 대화를 시작할 계획이다.”라면서 “이번 군민과의 대화를 통해 민선 7기부터 민선 8기까지 보성
완도군의 금일읍 월송리, 군외면 영흥리, 약산면 관산리 등 3개 마을이 「전라남도 2024년 귀농산어촌 어울림 마을 조성 사업」에 선정됐다. 「귀농산어촌 어울림 마을 조성 사업」은 귀농, 귀어, 귀촌인과 지역주민의 갈등 해결, 따뜻한 공동체 문화 확산을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군은 귀촌인 유입 수와 3개 마을 주민들과 회의를 통해 마을 특색을 살려 만든 사업계획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요 사업 내용은 영흥마을은 해변도로 쉼터 주변에 나무 식재와 꽃밭 조성, 관산마을은 벽화길 및 꽃길 조성, 월송마을은 적치된 쓰레기 정리 및 화단 조성으로 경관 조성과 융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약산면 관산리 최일석 이장은 “귀어, 귀농귀촌인과 주민들이 한데 어우러져 마을에 활기가 돌고 사업 이름처럼 어울림 마을로 발전할 수 있도록 주민들과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인호 인구일자리정책실장는 “완도군이 귀농어귀촌 1번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다양한 시책을 발굴,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목포시는 인기 가수 박지현 씨가 목포 고향사랑기부제 응원에 동참했다고 3일 밝혔다.박지현 씨는 지난해 12월 12일 연말 바쁜 일정 속에서도 고향사랑기부 참여 최고액인 500만원을 목포시에 기탁하였고, 이에 그치지 않고 한 해의 마지막날인 12월 31일에 목포시 청사에 직접 방문하여 고향을 향한 한결같은 사랑을 표현하고 목포 고향사랑기부제 성공 추진을 응원했다.트롯 경연 프로그램 ‘미스터트롯2’를 통해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목포 출신박지현씨는 ‘미스터트롯2’를 통해 돋보이는 비주얼을 선보이며 ‘깜박이를 키고 오세요’, ‘떠날 수 없는 당신’, ‘못난 놈’과 같은 곡을 통해 시원한 목소리와 뛰어난 무대매너로 최종 2위를 수상하며 전국민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또한, ‘미스터로또’,‘미스터트롯2 TOP7 전국콘서트’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으며 이날 목포역 광장에서 새해맞이 스카이 공연으로 목포시민과 함께 갑진년 새해의 시작을 함께 기념했다.박지현 씨는 “고향 목포의 한결같은 사랑과 관심에 감사드린다”며“갑진년 새해 모두 행복하시고 고향사랑기부제가 목포 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박홍률 목포시장은 “고향을 향한 박지현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일상 속에서 예견되지 않는 각종 재난과 사고로부터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올해에도 시민안전보험에 가입했다고 밝혔다.순천시 시민안전보험은 순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모든 시민(등록외국인 포함)을 대상으로, 순천시가 보험료를 전액 부담하여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 및 사고로부터 피해를 입은 시민에게 각 보장항목과 보장금액에 따라 혜택을 주는 제도이다.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이면 자동 가입, 전출 시 자동 해지되며, 계약기간은 2024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다.올해 보장항목은 △ 자연재해사망(일사병, 열사병 포함) △ 폭발, 화재, 붕괴, 산사태, 감전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 대중교통이용 중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전세버스 포함) △ 강도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 익사사고사망(선원사고 포함) △ 농기계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교통사고 제외) △ 사회재난 사망(감염병 제외) △ 급성감염병 사망위로금(결핵 등 제외) △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 실버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 대중교통 상해 부상치료비(전세버스 포함, 택시 제외) △ 화상수술비 △ 개물림사고
명현관 해남군수는 신년사를 통해“올해 기업도시 및 화원산단의 기회발전 특구 지정과 해양레저 관광거점 조성, 국가 고속철도망 해남 노선 반영 등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사업들을 역점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천명했다.해남군은 친환경 재생에너지 선도도시이자 서남해안 관광레저 거점도시로서 본격적인 나래를 펴기 시작한 솔라시도 기업도시에 재생에너지100%(RE100) 산업단지와 태양광 집적화단지를 조성해 글로벌데이터센터 등 세계적인 기업들의 투자유치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또한 화원산단은 정부 서남해안권 해상풍력발전사업의 배후단지로서 국내 최대 해상풍력 기자재 클러스터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관련 올해 있을 정부 기회발전특구 지정 공모에 반드시 선정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지난해부터 공론화되기 시작한 고속철도 노선의 해남경유에 대한 논의도 본격 시작한다. 올해부터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 수립이 시작되는 만큼 추진체계를 마련하여 해남 노선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할 계획이다.해남군은 올해 본예산으로 전년대비 104억원 증가한 8,825억원을 편성하여 주력산업인 농림해양수산분야에 32%의 예산을 배정하는 등 군민 삶의 질을
공영민 고흥군수가 새해 첫날인 1일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 조성 사업대상지들을 방문하며 올해 첫 행보를 시작했다.공영민 군수는 나로우주센터 인근에 조성될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 핵심 사업들을 점검하며 고흥군의 최우선 역점과제인 우주산업 중심도시 입지를 확고히 하기 위한 강한 의지를 다졌다.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는 정부 120대 국정과제에 반영된 사업으로, 국내 유일의 발사장인 나로우주센터를 중심으로 민간 발사체 산업의 견인을 위한 핵심인프라를 구축·지원하기 위한 중장기 프로젝트로 2031년까지 약 1조 6천억 원 내외의 대규모 자금이 투입되는 사업이다.고흥군은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 지정에 이어 지난해 3월 군 최초 국가산업단지 유치로 지역 성장동력과 산업의 기반 구축을 위한 기틀을 다지는 해를 보냈다.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는 봉래면 나로우주센터 인근에 2030년까지 약 3,800억 원을 투입해 52만 평 규모로 조성되며,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올해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목표로 기본계획 및 사업타당성조사 용역을 착수해 본격 추진 중에 있다.군은 국가산단에 입주할 기업들과의 투자협약도 꾸준히 체결했다. 지난해 5월 발사체 앵커기업인 한화에어로
박홍률 목포시장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민의 숙원을 해결하고 청년이 찾는 큰목포 실현과 젊은 경제도시의 기반을 구축한 해였다”고 2023년 소회를 밝혔다. 박 시장은 28일 2023년 계묘년을 마무리하는 송년사에서 “올해는 그 어느 해보다 뜨거운 열정으로 많은 성과를 경험한 해였다”며 “2024년은 새로운 희망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목포를 실현할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박홍률 시장은 올해 성과로 ▲국토교통부 주관 대한민국 도시대상 중소도시 종합 1위 ▲행정안전부 물가안정관리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전남도 일자리 창출부분 대상과 지역경제활성화평가 최우수상 ▲2024년 정부예산 올해 대비 23% 증액된 8,267억원 확보 ▲목포 노후역사 신축사업 실시설계비 반영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등 공모사업 51건 645여억원 선정 등을 꼽았다.이와 함께 ▲서남권 수산종합지원단지 준공 ▲수산식품 수출단지 조성추진 ▲김 수출 최대치 기록 ▲목포어묵 세계화 기반구축 사업 등을 통해 수산업의 희망을 일구어 가고 있다고 강조했다.또, 박 시장은 우리 지역만의 특색있는 관광콘텐츠로 목포의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고 밝혔다. ▲목포항구축제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