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지난 23년~24년 도로 제설작업에 따른 잔류 제설재 제거 등 도로 환경 개선을 위한 살수 및 노면 청소가 마무리됨에 따라 탈색 및 훼손된 군도 및 농어촌도로의 차선에 대한 도색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차선 도색은 군도 1호선 외 14개노선(L=161.5km), 농어촌도로 평창 101호선 외 43개노선 (L=124.9km) 총 286.4km의 도로를 대상으로 총 5.5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향후 도로 현장여건 변동과 주민 건의사항 접수 등 추가 반영하여 금년 상반기에 차선 도색을 완료할 예정이다. 군은 중앙분리대 및 노견의 이물질 청소를 선 작업하여 차선도색작업의 능률을 높이고자 하였으며 6월까지 차선 도색을 완료하여 지역주민과 도로 통행자들의 안전한 운행을 도모하고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강원도 도로관리사업소 의뢰 제귀반사 시험을 실시하여 품질관리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오현웅 건설과장은“차선도색 작업으로 기간 중 부득이하게 시민보행 및 차량통행에 불편이 예상되지만,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부탁하며, 도로 이용자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오는 14일 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KBS 열린음악회’ 합동 안전검검을 갖는 등 성공적인 개최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4월 30일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에서 ‘KBS 열린음악회 안전관리계획’ 심의에 이어, 5월 10일 하남시와 하남경찰서, 하남소방서, 안전관리자문단이 공연장 내부와 외부 전반 등에 대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합동 안전점검에서는 무대 전도 방지 조치 여부, 무대 설치 작업자 안전수칙 준수 등을 점검했다. 시는 또한, 공연 전날인 5월 13일에는 ▲무대 시설물 안전 ▲무대와 객석 간 안전거리 확보 ▲관객석 구획화를 통한 통행로 확보 등을 최종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에 하남시에서 열리는 KBS 열린음악회는 하남문화재단이 주최하고 KBS가 주관하며 KB국민은행이 후원하는 1만여석 규모의 공연 행사다. 특히 이번 KBS 열린음악회 무대에는 송창식과 함춘호, 신효범, 박미경, 김조한, 박현빈, 포르테, 유니스, 원어스 등 모든 연령대를 만족시킬 다양한 출연진이 오르는 만큼 많은 관객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는 대규모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공연 당일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김해시내 곳곳에서 가족단위의 다양한 행사들이 이어지고 있다.10일 주촌면 무지개공원에서는 주촌면 주민자치회와 발전협의회, 청년회등이 주최하는 「2024년 주촌 문화제 & 경로잔치」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홍태용 김해시장, 김정호 국회의원, 류명열 김해시의회 의장 등 많은 내빈과 지역주민 1,0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주촌면 초등학생들의 깜찍한 중창과 태권도, 라인댄스, 점핑 댄스 등 주민들이 직접참여 하는 공연 등 볼거리 많은 공연들이 이어졌고 부대행사로는 체험부스와 주민들이 참여하는 풀리마켓존이 운영되었다. 칠산초등학교 체육관에서도 칠산서부동 청년회자율방범대가 주최하는 경로잔치 행사가 개최되었다.600여명의 지역 어르신들이 참석하여 태권도 시범공연, 초청가수 공연 등을 관람하고 정성껏 준비한 음식들로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이날 칠산서부동 행사장에서는 가슴을 쓰러내리는 아찔한 순간도 있었는데 행사에 참석한 박모씨(69세)가 갑자기 쓰러지는 응급상황이 발생했다.다행히 행사에 참석한 홍태용 김해시장이 박씨에게 달려가 긴급하게 응급처치를 하였고 행사의 의료지원을 나와있던 한사랑병원의 의료지원팀이 김해삼승병원으로 긴급
충남도는 봄철 농무기를 맞아 선박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26일까지 지방관리 무역항인 보령항과 태안항에서 항만순찰선 특별운항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항만순찰선 특별운항은 봄철 어선 또는 낚시어선 등의 통항량이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해양사고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마련됐다. 3월부터 6월까지는 시정이 1㎞ 미만의 짙은 안개가 자주 발생하는 농무기로, 선박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매우 높은 시기여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별운항 기간에는 △농무기 항내 불법 어로행위 현장지도 △안전항해 안내문 배포 등을 통한 육상 지도활동 등을 실시한다. 도는 항만순찰선 특별운항을 통해 보령항과 태안항 등 무역항을 통항하는 대형 화물선의 안전한 통항환경과 낚시어선 종사자의 인식 변화 유도를 통한 항만 내 해양사고 감소 등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동석 도 해운항만과장은 “봄철 농무기에는 시정이 좋지 않아 다른 계절보다 사고의 위험이 매우 높다”며 “안전한 통항환경을 마련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예방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해군은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하여 2024년 봄철 도로 일제정비에 나섰다. 남해군에 따르면, 이번 정비는 지난 4월말부터 5월말까지 24개노선 195.5㎞(지방도 1개노선 93.6㎞, 군도 23개노선 101.9㎞) 구간에서 진행된다. 포트홀 등 포장 취약구간 정비, 퇴적토 제거 등 배수시설 정비, 표지판 등 기타 도로시설물 정비 등이 추진된다. 특히, 다가오는 여름철 호우를 대비하여 기능이 저하된 배수시설 등을 집중정비할 예정이다. 정만식 건설교통 과장은 “도로 기능 유지와 교통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정비를 실시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조성 분위기를 확산시켜 안전한 도로를 가꿔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로 내 각종 지장물을 적치하거나, 도로시설물을 훼손하지 않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사진> 포트홀 정비 사진
충남도는 오는 17일까지 안전관리가 취약한 50억원 미만 중소규모 건설현장에 대한 지자체 발주공사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50억원 미만 건설현장의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첫해를 맞아 강화된 법령과 높아진 사회적 요구를 반영해 마련됐다. 점검대상은 시군에서 발주한 200여 곳의 건설현장 중 안전관리자 전담 선임의무가 없는 50억원 미만 중·소규모 건설현장 80여 곳이다. 합동점검반은 도-시군 관계공무원, 도 산업안전지킴이, 고용노동부 대전지방노동청(천안·보령지청 및 서산출장소) 안전보건공단(대전세종광역본부/충남지역본부) 소속 전문가 26개조 110여 명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건설현장 추락·끼임·부딪힘 등 사고유형과 비계, 개구부, 철골, 지붕 등 건설현장 사망사고 다발 12대 기인물 위험요인 점검과 이를 개선하는데 중점을 두고 활동한다. 도는 합동점검에 앞서 지난 9일 점검자의 역량강화 및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도-시군 관계 공무원, 산업안전지킴이 대상 사전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은 중대산업재해 제로(0) 및 일터 안전문화 정착을 목표로 진행한다”며 “중대산업재해 예방 및 기본적인 안전수칙 지키기가 생활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8일 오후 제32회 생생소통현장의 일환으로 재개발공사로 인한 시민 불편 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광명사거리와 광명제11·12R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한 광명사거리는 개봉교 방면에서 재개발 공사 차량의 도로 운행이 급증하면서 도로 파손과 분진으로 인한 시민들의 민원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박 시장은 도로 상태와 분진 발생 상황을 살피고 시민의 의견을 청취한 뒤 “재개발 공사로 인한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관련 부서에 도로가 파손된 곳은 빠르게 보수하고 살수차 운행 횟수를 늘려 분진 발생을 최소화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철거가 한창 진행 중인 광명제11·12R 재개발구역 현장을 방문해 철거 진행으로 발생하는 민원 사항과 안전관리 현황 등을 점검했다. 박 시장은 “재개발 공사로 인해 안전사고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안전대책을 철저히 수립해 추진하라”고 주문하고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불편 사항을 해소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남도 소방본부장(본부장 김재병)은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8일 오전 경남 밀양시에 위치한 표충사를 방문해 화재 취약 요인 등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봉축 행사 등을 위한 연등 설치, 촛불·전기·가스 등의 사용증가로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고, 대부분의 사찰이 목조건축물로 화재에 취약하며 산림 주변에 위치해 산불화재로 확산할 우려가 커 화재 안전성을 확보하고, 관계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재병 소방본부장은 표충사 주지스님, 관계자들과 함께 사찰 곳곳을 둘러보며 화재 취약 요인과 화재 예방에 필요한 사항을 꼼꼼히 확인하고 지도하며 소방시설 사용법과 화재 시 초기 대응 요령 등 안전교육 실시했다. 경남소방본부는 사찰의 화재예방 강화를 위해 지난달 22일부터 전통사찰 97곳, 일반사찰 53곳 총 150곳에 대해 관계기관 합동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했다. 특히 전통사찰 97곳은 소방본부장, 소방서장, 소방서 주요 간부가 사찰을 방문하여 화재안전컨설팅을 추진하고, 자체 진압장비 활용 여부, 수원 확보 여부를 점검하는 책임 간부 일대일 안전 담당제를 추진한다. 부처님 오신 날인 14일 저녁부터 16일 아침까지 소방순찰을 강화하고, 소방차량과 소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전국의 호우 특보가 모두 해제되고 강우가 소강상태에 접어듦에 따라 부산, 전남, 경남, 제주 지역에 발령되었던 산사태 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오늘(6일) 11시부로 해제한다고 밝혔다. * 위기경보 단계 : ‘관심’ - ‘주의’ - ‘경계’ - ‘심각’ 산림청은 이번 호우로 인한 기관별 산림피해 현황을 실시간 파악하고 있으며, 피해상황 확인 시 신속한 대응‧복구로 다가올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피해 예방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 특히, 산사태취약지역, 산사태 복구사업지 등 산사태 발생 우려지에 대하여는 지속적으로 사전 안전점검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