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은 4월 11일 오전 10시 30분, 대전 옛 충남도청사에서 광복회 대전시지부(지부장 양준영) 주관으로 개최된‘제106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장우 시장은 이날, “106년 전 나라 잃은 절망 속에서도 희망의 불씨를 지핀 임시정부출범은 오늘 대한민국을 만든 위대한 용기의 역사였다”라며, “목숨을 걸고 조국의 미래를 선택한 선열들의 결단과 희생 앞에 머리 숙인다”라고 말했다. 이어 “대전시는 독립운동 정신이 지역 곳곳에 깃든 호국보훈 도시인 만큼, 애국선열들의 뜻이 시민들의 삶 속에 이어질 수 있도록 독립유공자 예우와 역사 기억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덧붙였다.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5월 15일 의왕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되는‘2025 의왕시 일자리박람회’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의왕시 일자리박람회는 시민들의 폭넓은 구직 기회 제공과 인력난을 겪는 기업에 대한 지원을 위해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의 기업 모집 규모는 30여 개 수준으로, 참여 기업에는 인재 알선은 물론 면접 부스 무료 제공, 멀티비전 홍보 등의 여러 혜택이 제공된다. 일자리박람회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의왕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신청 서류 등을 확인한 후 오는 25일까지 팩스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신미경 기업일자리과장은 “많은 기업들이 이번 박람회를 통해 우수 인력 확보의 기회를 잡길 바란다” 며, “관내․외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개인 역량 진단, 면접 메이크업, 직업 적성 검사 등의 부대행사와 함께 일자리 관련 다양한 기관의 참여를 유도해 일자리박람회를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할 계획이다.
양주시는 지난 10일, 대한건설협회 양주시협의회(회장 최상기)로부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1,0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양주시청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에는 강수현 시장을 비롯해 최상기 회장과 회원 등 6명이 참석했으며, 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양주시 관내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최상기 회장은 “회원사들과 함께 뜻을 모아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수현 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꾸준한 기부는 단순한 후원을 넘어 공동체와 함께 살아가는 마음의 표현”이라며 “대한건설협회 양주시협의회의 지속적인 나눔 실천에 깊이 감사드리며, 소중한 성금은 꼭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건설협회 양주시협의회는 1998년 설립돼 64개 종합건설업체가 소속된 지역 단체로, 2023년 2월과 2024년 3월에도 각각 1,000만 원씩을 기탁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경기도는 4월 11일 임시정부 수립일을 맞아 광복 80주년 기념사업으로 추진하는 ‘올해의 독립운동가 80인’ 중 21명을 선정·공개했다. ‘올해의 독립운동가 80인’ 선정 사업은 경기도와 광복회 경기도지부가 함께 추진하며, 경기도 지역 독립유공자 1,500여 명 중 대표적인 독립운동가 80인의 업적을 알리기 위해 추진된다. 도는 지난 삼일절 기념식에서 80인 가운데 첫 번째 인물로 조소앙 선생을 발표한 바 있다. 공개된 독립운동가는 인물별 웹툰 및 다큐멘터리 영상으로 제작하는 등 홍보해 업적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이날 공개된 21인 가운데는 임시정부 관련 인사가 다수 포함돼 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조성환 지사는 대한제국 육군무관학교 출신으로 안창호와 신민회에서 활동했으며, 중국 베이징으로 망명해 신규식과 함께 동제사를 조직하고 대동단결선언을 발표했다. 대한민국임시정부 군무부장으로 활동하며 한국 광복군 창설의 주역이 됐다. 여주시 대신면에 위치한 조성환 지사의 생가인 ‘여주 보통리 고택’이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됐다. 여준 지사는 용인 출신 독립운동가로 1906년 이상설과 함께 북간도 용정에 서전서숙을 설립해 교육을 통한 구국운동을 전개했다. 이후 만주로
경남도청 직원들이 산불 진화 과정에서 희생자․부상자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총 4,917만 원의 성금과 기부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연대의 뜻을 전했다. 경상남도는 10일, 산청 산불 진화 중 희생된 공무원과 진화대원의 유가족, 부상자들을 위한 직원 자율 모금 성금 3,417만 원을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4월 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도청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마련됐다. 이날 전달식에서 박명균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는 “도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한 숭고한 희생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라며, “진심 어린 위로와 함께 도는 유가족과 부상자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꼼꼼히 챙겨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진희 경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도 “희생자들의 헌신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부상자들의 빠른 회복을 기원드린다”면서 “직원들이 모은 정성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같은 날,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위한 기부금 1,500만 원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됐다. 이번 기부금은 도청, 소방본부, 도의회 직원들의 복지기금을 활용한 것으로, 이재민들의 생계 지원과 주거복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김희용 경상남도 행정국
지난 9일 ㈜가람이엔지 서해석 대표는 하남시에 벽걸이에어컨 5대 (400만원 상당)을기부하며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현재 하남시장을 비롯하여 서해석 대표와 직원 2명이 참석하여 나눔 실천에 대한 감사와 인사를 나눴다. ㈜가람이엔지 서해석 대표는“저소득 아이들이 무더운 여름을 조금이나마 시원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에 기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가람이엔지 서해석 대표의 따뜻한 나눔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에어컨은 어려운 아동들이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번에 기탁받은 벽걸이에어컨 5대는 하남 사랑愛 나눔 사업으로 기탁되어 저소득 아동 가구에게 배분될 예정이다.
사천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양경옥)에서는 영남 산불 피해 지역 이재민을 위해 성금 20만 원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였다. 사천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회원들은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이 일상을 회복하는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하였으며, 이번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남 산불 피해 지역 이재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양경옥 회장은 “이번 산불로 많은 분일이 피해를 입어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하루빨리 피해 복구가 이루어져서 이재민들이 일상을 되찾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사천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주민복지박람회 개최, 이·미용 봉사, 이동목욕서비스, 찾아가는 빨래방 서비스,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 어려운 세대 밑반찬 지원 등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광주시와 고흥군이 생활체육을 매개로 한 지역 간 교류 활성화에 나섰다. 광주시체육회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광주시 일원에서 ‘광주시-고흥군 친선 체육교류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양 지자체 간 우호 증진과 상호 이해를 높이며 지속 가능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2년 만에 재개됐다. 이번 교류전에는 광주시와 고흥군의 체육 동호인 및 관계자 200여 명이 참여했다. 첫날에는 테니스, 배드민턴, 탁구, 볼링, 축구 등 총 5개 종목의 친선 경기가 열렸으며 저녁 만찬을 통해 두 지역 참가자 간의 교류와 친목을 다졌다. 둘째 날에는 광주시의 대표 명소인 화담숲을 방문해 자연 속에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교류전에서는 체육 분야의 협력 확대와 함께 각 지자체의 도민체전 준비 경험 공유가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광주시는 2026~2027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준비를 위한 체육 기반시설 구축과 대회 운영 방안을 논의했으며 고흥군은 2027년 제66회 전라남도 체육대회 준비 상황과 향후 비전을 공유했다. 두 지역은 체육대회 준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점과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며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다졌다. 박범식 광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경주시, APEC 준비지원단과 함께 4월 9일(수) 경부고속도로 경주나들목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80회 식목일을 맞이해 올해 10월 경주시에서 열리는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경주를 방문하는 고속도로 이용객에게 쾌적한 경관을 제공하고자 마련하였다. 행사에는 한국도로공사 함진규 사장 등 임직원 100여 명, 경주시 주낙영 시장, APEC 준비지원단 김상철 단장 등이 참석해 삼색무궁화, 철쭉 등 총 2,200주를 식재했다. 한국도로공사 함진규 사장은 “이번 행사가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에 보탬이 되길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환경친화적인 고속도로 경관 조성으로 ESG 경영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9일(수), 한국도로공사 함진규 사장(오른쪽에서 첫 번째), 경주시 주낙영 시장(왼쪽에서 첫 번째),APEC 준비지원단 김상철 단장(왼쪽에서 두 번째) 등 관계자들이 나무를 심고 있다. 9일(수), 한국도로공사 함진규 사장, 경주시 주낙영 시장, APEC 준비지원단 김상철 단장 등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9일(수), 한국도로공사 함진규 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