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엔기후변화협약 사무국, 기후변화 적응 분야 홍보대사로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 위촉□ 환경부(장관 김은경)는 유엔기후변화협약 사무국과 ‘제6회 국제 국가적응계획 포럼’을 2019년 4월 중에 우리나라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했다고 4월 7일 밝혔다. ○ ‘국제 국가적응계획 포럼’은 전 세계 각국의 정책결정자가 한자리에 모여 기후변화 적응계획 수립과 이행 관련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유엔기후변화협약 사무국이 2013년부터 독일을 시작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는 유엔의 공식 국제회의 중 하나다. □ 이번 포럼 유치는 지난해 9월 서울에서 열린 ‘아시아 지역 국가적응계획 포럼’의 성공을 계기로 전 세계 국가가 참여하는 국제단위의 포럼 유치에 대한 유엔기후변화협약 사무국의 요청에 따른 것이다. ○ 유엔기후변화협약 사무국은 환경부와 최종 협의를 거쳐 이집트 샴엘셰이크에서 열린 ‘제5회 국제 국가적응계획 포럼(4월 4일~6일, 현지시각)’ 폐회식에서 우리나라를 차기 개최국으로 4월 7일 공표했다. □ 환경부는 이번 포럼의 유치를 계기로 기후변화 적응에 대한 국제적인 선도국으로서 위상을 높일 계획이다. ○ 구체적인 포럼 개최지는 향후 협의과정을 통해 조율되며, 포럼에는 80여
김포시가 유영록 시장과 유영근 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등 각계각층 인사들과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 승격 20주년을 기념하는 “제20회 김포시민의 날 기념식”을 지난 30일 오전 10시 김포아트홀에서 개최했다.지난 1998년 4월 1일 군 체제를 마감하고 시로 승격된 김포시는 이 날을 시민의 날로 정해 매년 기념식을 하고 있다. 1998년 당시 13만명에 불과하던 김포시 인구는 현재 41만을 넘어 50만명을 바라보고 있으며, 9천여 개 사업체 5만 여명의 종사자수는 2만 8천여 개 사업체 14만 7천여 명으로 증가했고, 학교 수는 57개교에서 168개교로, 복지예산은 90여 억원에서 2천620여 억원으로 29배나 늘었다. 이 날 기념식은 김포시립여성합창단의 ‘아름다운 나라’ 공연을 시작으로 김포시민헌장 낭독과 함께 남다른 애향심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노력한 시민에 대해 자랑스러운 김포인상, 김포문화상 등의 시상과 함께 성악가 유준상 씨와 김정수 밴드의 공연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올 해는 시승격 20주년이라는 뜻 깊은 해를 맞아 13개 읍·면·동의 주요 지역 흙과 물로 김포시청 청사에 적송을 심어 시민 모두가 서로 화합하고 하나 되는
□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남광희)은 육군 제9보병사단(사단장 황대일), 테트라팩코리아(사장 헨릭 하우가드)와 함께 28일 경기도 파주 검산동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나무를 심는 ‘에코트리 캠페인’을 진행했다. ○ 이날 행사에는 남광희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 황대일 제9보병사단장, 오재항 테트라팩코리아 부사장 및 관련 기관 임직원 150여명이 참여하여 전나무, 자작나무 등의 나무를 심었다. □ 민-관-군이 함께 하는 ‘에코트리 캠페인’은 지난 2010년 환경부와 육군본부가 ‘녹색생활실천 및 에코트리 캠페인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 이후, 9년째 이어오고 있는 기후변화 대응 나무심기 캠페인이다. ○ 이를 통해 온실가스를 상쇄하고 국민들의 친환경생활 실천을 확대할 뿐만 아니라, 군부대 훈련장 주변의 소음을 줄이고 주변 환경을 정화하는 효과도 거둘 수 있다. ○ 또한, 에코트리 캠페인 식수활동은 온실가스 저감에 기여하기 위해 산림탄소상쇄사업*에 등록되어 있다. ※ 산림의 이산화탄소 흡수·저장기능을 활용하는 것으로 숲을 조성하거나 가꾸는 활동을 통해 산림탄소흡수량을 확보하면 정부가 인정해주는 사업 □ 2010년 경기도 양주 26사단을 시작으로 화천, 양구, 철원,
- 18(일) 진주청소년수련관에서 시민, 학생 등 800여명 참가 -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며, 걸인과 기생으로 분장해 횃불 시가행진 열어 경남도는 18일 진주청소년수련관에서 ‘3.1절 기념 걸인․기생 독립단 만세운동’ 재 현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 이창희 진주시장, 시민, 학생 등 800여명 참석했으며, ‘기록으로 본 3.1 운동 정신’을 주제로 한 학술심포지엄을 시작으로 농악 한마당, 진주검무 등 터울림 행사, 결의문 낭독, 극단 ‘현장’ 의 걸인․기생 독 립단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3.1절 기념 걸인․기생 독립단 만세운동’은 1919년 3월 18일부터 이틀간 당시 멸시 를 받던 진주지역 걸인과 기생들이 우리나라의 자주 독립을 위해 분연히 일어나 일제의 수탈과 총칼에 맞섰던 날을 기념하기 위해 2003년부터 (사)진주문화사랑 모임이 개최해 오고 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나라사랑 전신을 되새기기 위해 걸인과 기생으로 분장한 시 민들과 내․외빈들의 횃불 시가행진이었다. 기념식장에서 출발하여 현대자동차 사거 리, 구)본성동사무소를 거쳐 진주성 임진대첩계사순의단 앞 광장에 도착한 후 만세 삼창을 끝으로 마무리 되었
다산 정약용 선생의 ‘목민심서’저술 200주년인 뜻 깊은 올해 강진군 다산기념관 청렴교육 첫 번째 주자는 서울시 공무원이었다. 지난 17일, 2박3일 일정으로 서울시 사무관 승진자 97명이 청렴·푸소체험교육에 참여하기 위해 강진을 찾았다. 서울시공무원 청렴·푸소체험교육은 다산의 청렴과 애민정신을 눈으로 직접 보고 배우는 현장교육이다.교육생들은 다산기념관, 다산초당, 백련사에서 다산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가우도, 영랑생가, 사의재, 민화뮤지엄 등 강진의 다양한 문화유적지를 답사했다. 도시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다도체험, 한정식 체험 프로그램과 감성음악회 등 수준 높은 공연을 통해 교육생들의 오감만족 감성을 자극하면서 ‘맛의 1번지’, ‘감성여행 1번지’ 강진의 면모를 직접 경험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조대근 사무관은 “가우도 출렁다리를 건너며 강진만에 비치는 석양의 아름다움에 취하고, 엄마 품같이 따뜻한 푸소농가의 정에 취해 마음을 풍성하게 살찌우고 간다”며 “가족과 함께 다시 강진을 방문하겠다”고 밝혔다. 강진군은 2015년 서울시인재개발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2016년부터 5급 승진리더과정, 6급 실무자양성과정 등 2개 과정을 운영했다. 지난해까지 1천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