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 코리아가 물품 배송 및 감시나 장거리 통신·지원에 활용되고 있는 쿼드콥터를 출시한다. 또한 소비자·산업용 드론의 비행 시간을 늘리고 배터리 수명을 연장하는 2개 회로 기반의 서브시스템 레퍼런스 디자인도 내놨다. IHS 마킷(IHS Markit)의 데이터 전송 및 관리 서비스 부문 수석 분석가 스텔리오스 코타키스(Stelios Kotakis)는 “비행 시간은 드론의 최우선적인 설계 과제다”며 “취미용 쿼드콥터와 전문가용 드론뿐 아니라 특히 눈에 보이는 가시선 밖의 운행을 위해 기업에서 사용되는 드론의 경우 비행시간은 더욱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코타키스는 “택배 회사는 배터리 수명이 향상된 드론을 원하며 드론이 얼마나 먼 거리를 비행할 수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드론을 이용한 물품 배송을 시험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iHS 마킷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시중에 나와 있는 드론의 약 50%는 배터리 수명이 30분 미만이며 35%는 31~60분 간 비행할 수 있고 나머지 15% 이하만 1시간 이상 비행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추가 적재 없이 이상적인 비행 조건 기준). TI의 2S1P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 레퍼런스 디자인은
부산시, 1. 19. 07:30 서울에서 KIST․KISTI․STEPI원장, 한국과총연합회 차기회장, 출향과학기술인 등과 부산시 과학기술정책 방향에 대한 정책조언 등 간담회 개최 부산시는 부산의 과학기술정책에 국가 과학기술정책을 책임지는 국가연구기관장과 과학기술주요동향 및 정책방향에 대한 협의와 제언을 듣는 자리를 1월 19일 오전 7시 30분 서울에서 마련한다. 부산시는 민선6기의 부산재건을 위해 과학기술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RD를 통해 경쟁력있는 지역기업 육성과 좋은기업이 모이는 도시기반을 조성하고 미래먹거리 발굴을 위해 필요한 국가RD유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 공공연구기관 유치를 통한 RD수행주체 다변화 추진 ▲정부 서비스산업활성화에 기반한 서비스RD전담기관 설립 및 시범사업 발굴 ▲민간기업 RD역량강화를 위한 기업부설연구소 등 기업연구조직 신설지원, RD자금지원 ▲전국 평균대비 상대적으로 강점을 보이는 대학RD역량 활용도 증대를 통한 시장지향형 RD추진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하는 강신원 출향과학기술인회장은 부산의 RD역량강화를 위해 무엇보다 산학관협의회, 신진연구자 포럼, 차세대기업가 포럼 등 산학연을 포함한 RD유관기관과의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전일빌딩 총탄 감정결과 광주시에 통보건물외벽 및 10층 기둥·천정·바닥 등서 185개 흔적 확인전일빌딩, 역사성․안전성․원형복원 원칙 보존방안 강구”시, 오는 7월까지 총탄흔적 추념공간 조성방안 마련 방침 전일빌딩 10층에서 발견된 총탄 흔적들은 헬기에서 사격한 상황으로 유력하게 추정한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정 결과가 나왔다. 광주광역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이 같은 내용의 전일빌딩 총탄흔적에 대한 최종 감정결과를 시에 보내왔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최종 감정보고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지난해 9월22일부터 12월20일까지 총 3차례 5일간에 걸쳐 전일빌딩 외부와 내부를 조사해서 발견한 총탄 흔적을 정밀 감식한 결과를 보내온 것이다. 감정보고서에 따르면 전일빌딩에서 발견된 총탄흔적은 모두 185개에 달한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탄흔에 대한 검토결과 전일빌딩 외벽에서는 구경 5.56mm 또는 구경 0.3인치 탄환에 의한 탄흔으로 유력한 흔적 35개가 확인됐다.특히 전일빌딩 10층에 위치한 전일방송 기둥, 천정 텍스, 바닥 등지에서 최소 150개의 탄흔이 식별됐으며, 발사 위치는 호버링(정지) 상태의 헬기가 고도만 상하로 변화하면서 사격한
건국대가 산업수요 맞춤 인재를 양성하고 국제적인 추세에 발맞추기 위해 휴먼ICT, 글로벌 MICE, 인문상담치유 등 3개 연계전공을 새로 개설하고 9일 교내 문과대학 401호에서 ‘PRIME 인문학 연계전공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신설된 3가지 연계전공 과정 담당 교수들의 전공 소개시간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연계 전공은 2~3개 학과가 서로 연계해 개설하는 맞춤형 별도 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은 자신의 주전공과 함께 이들 연계전공을 선택해 이수할 수 있다. 건국대 서울캠퍼스 전체 재학생 중 3~8학기 등록(진급)예정자면 학교 포탈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한은 19일부터 23일까지다. 휴먼ICT(정보통신기술) 연계전공은 인문학과 ICT의 융합을 통해 최근 급성장하는 가상현실, 모바일게임, 빅데이터 관련 미디어 콘텐츠 분야에서 휴먼요소를 활용한 융합형 인재양성을 목표로 한다. 현실 증강형 콘텐츠 기획자, 가상현실 스토리텔러 작가, 게임 시나리오 작가, 빅데이터분석가 등의 진출을 목표로 현장밀착형 실습 중심의 교과목을 우선 배정했다. 글로벌MICE 연계전공은 국가 신성장 동력사업으로 선정된 MICE와 인문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가 KOTRA와 2017년 CES 최초로 한국관을 공동 구성해 전자·IT 관련 중소기업 56개사를 모집하여 역대 최대 규모로 참가한다. 올해 CES 트렌드인 자율주행 관련 제품을 선보인 카네비컴은 라이다 기술을 이용한 스크린도어 안전장치와 ‘뷰게라’ 블랙박스를 선보이고 최첨단 드론을 출품하는 이에스브이는 독창적이고 심플한 기능에 가격경쟁력을 갖추어 글로벌 바이어들의 큰 관심을 받을 예정이다. 또한 올해 한국관에 처음 참가하는 파워리퍼블릭은 여러 전자제품을 한 곳에서 무선 충전할 수 있는 다목적 충전 책상 ‘파워 테이블’을 최초 공개하는 등 이번 한국관에 참가한 56개 기업들은 뛰어난 기술력과 아이디어로 미국시장을 적극 공략한다. 이번 한국관 운영을 총괄하는 KOTRA 로스앤젤레스무역관 권오석 관장은 “올해 처음 시작한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와 협력을 발전시켜 국내기업의 미국시장 진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 최성식 팀장도 “전자IT산업의 국내 대표 단체로 중소기업들의 해외진출을 위해 적극 지원하고 특히 KOTRA와의 협업을 통해 세계 최대시장인 미국에서 기술경연 및 수출상
경기도과학기술진흥원이 도내 지역아동과 청소년에게 과학에 대한 다양한 지식과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생활과학교실을 올해 833회 운영했다고 29일 밝혔다. 도 과학기술진흥원은 지난 2012년부터 생활 속 과학원리를 체험하고 창의적인 실습을 통해 상상력을 높이는 ‘생활과학교실’을 운영해 왔다. 올해에는 연천, 의정부, 동두천 양주, 하남, 고양 등 총 13개 시·군의 초등학교, 주민센터, 지역 아동센터 등 44개소에서 11,746명의 학생들에게 다양한 과학교실을 선보였다. 특히 올해는 과학문화에 대한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소외된 경기 북부지역의 생활과학교실 운영횟수를 지난해 172회에서 233회로 확대 운영해 북부지역 학생들의 참여 기회를 늘렸다. 또한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은 지난해부터 인공지능(AI), 정보기술(IT) 등 최신 과학기술 흐름에 발맞춰 프로그램 개발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메이크(Make)과학교실도 운영했다. 메이크 과학교실은 생활과학교실 프로그램 중 하나로 학생들이 모바일을 기반으로 직접 앱(App)을 프로그래밍하고 개발해보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교육에 참가한 학생들은 스마트폰이 가진 진동센서, 터치센서, 음성인식 등의 기능을 활용해 자
삼성전자가 내년 1월 5일부터 8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7’에서 스마트 TV 주요 신규 서비스를 공개한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공개하는 ‘스포츠’, ‘뮤직’, ‘TV 플러스’는 TV 사용자의 행태를 고려한 맞춤형 콘텐츠 서비스다. ‘스포츠’ 서비스는 사용자가 선호하는 팀의 라이브 경기를 놓치지 않도록 찾아서 알려주고 라이브 방송 뿐만 아니라 스포츠앱을 통해 제공되는 콘텐츠까지 통합하여 보여준다. 2017년형 삼성 스마트 TV의 첫 화면인 스마트 허브에서 ‘스포츠’ 아이콘에 커서를 올리기만 하면 좋아하는 팀의 경기 현황과 연관 콘텐츠 등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종격투기(UFC)와 NBC Sports 등 주요 스포츠 콘텐츠 파트너들과 협력을 지속 추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뮤직’ 서비스는 사용자들이 TV를 통해 복수의 음악 서비스를 즐기고 있는 점에 착안한 서비스로 사용자가 좋아하는 음악을 구독하는 서비스에 관계없이 쉽고 빠르게 스마트 TV의 첫 화면에서 찾아서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시청중인 방송의 배경음악을 스마트 TV의 ‘뮤직’ 서비스를
넷기어가 컴퓨터비전 분석기술 분야의 세계적인 선도기업인 ‘플레이스미터(Placemeter)’를 전격 인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넷기어가 인수를 선언한 ‘플레이스미터’는 컴퓨터비전 기술 기반으로 특정 오프라인 상점과 인근 소비자 통행량 및 동선을 파악해 정보를 제공하는 ‘인스토어 애널리틱스’ 기업이다. 2012년 설립한 이 회사는 가정, 상점, 도로 및 거리 등에 설치된 CCTV를 통해 사람 및 차량 등의 통행량, 동선, 교통흐름 등의 정보를 수집하고 이 데이터를 분석하여 비즈니스에 활용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넷기어는 플레이스미터의 앞선 컴퓨터비전 기술을 자사의 스마트 홈 보안 카메라 솔루션인 알로™에 탑재하여 다양한 비즈니스 분야에 활용할 방침이다. 특히 넷기어는 플레이스미터의 엔지니어팀 전원을 모두 흡수하여 인스토어 애널리틱스 기술을 꾸준히 발전시키는 동시에 자사의 높은 하드웨어 기술 개발력을 기반으로 향후 활성화될 사물인터넷(IoT ) 시장에서도 선도적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넷기어 코리아는 고품질의 기업 및 가정용 네트워킹 제품을 설계, 개발, 공급하고 있으며 고객이 필요로 하는 편리한 사용, 높은 품질과 신
마스터카드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디시전 인텔리전스(Decision Intelligence)’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오늘 발표했다. 이 인공지능 솔루션은 고객이 정상적으로 사용하는 카드 거래에 대한 승인 거절을 줄일 수 있도록 한다. 디시전 인텔리전스는 마스터카드 글로벌 네트워크에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첫 번째 사례다. 현재의 거래승인 시스템은 사전에 정의된 룰을 기반으로 거래 리스크를 측정한다. 반면 디시전 인텔리전스는 고객의 개별 거래를 평가하고 스코어링하고 학습하는 데 있어 새로운 접근법을 취한다. 이 솔루션은 각 거래를 분석해 필요한 정보를 산출하고 이를 기반으로 발급사가 다음 거래에 대한 정상 여부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한다. 아제이 발라(Ajay Bhalla) 마스터카드 리스크 관리 및 보안 부문 대표는 “이 서비스는 소비자가 정상적인 거래를 시도함에도 카드 승인이 거절되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한다”며 “마스터카드 글로벌 네트워크에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해 금융사와 가맹점이 카드 승인율을 높이고 보다 향상된 소비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고 말했다. 디시전 인텔리전스는 정교한 알고리즘 및 정보 분석을 통해 거래에 대